수면클리닉 성적까지 올릴 수 있다?
- 숨수면클리닉
- 2017. 8. 24. 08:00
수면클리닉 성적까지 올릴 수 있다?
남자는 6시간, 여자는 7시간, 바보는 8시간.
잠을 자는 시간이 짧기로 유명했단 나폴레옹이 얼마나 자는 것이 좋은가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대답했던 말입니다.
이 대답은 현대인들의 잠에 대한 생각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이 정도 수면도 과하다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잠을 많이 자는 것이 게으른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잠의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고 있으며, 자는 시간은 물론 잠의 질까지 챙겨야 한다는 인식으로 점점 변해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수면의 질을 책임지는 수면클리닉이 등장하기도 했는데요.
수면클리닉에서 수면의 질을 떨어트리는 수면장애를 치료받을 경우, 두뇌의 건강까지 향상시킬 수도 있습니다.
수면클리닉과 두뇌건강 관계의 사례
학생이나 학부모라면 수면이 지적인 능력과도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을 그냥 무시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뮌헨대학교의 륀네베르크 교수에 따르면 수면이 부족할 경우 인지능력이 크게 줄어들고 기억력이 저하되는데, 사람의 전반적인 능력이 떨어지고 판단을 내리는 방식도 바뀌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허핑턴 포스트의 공동 설립자인 아리아나 허핑턴이 낸 수면혁명이라는 책에서는 수면과 기억력이 연관되는 것을 인공지능과 연관시켜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이세돌과의 바둑으로 유명해진 인공지능, 알파고의 하사비스와 그의 팀은 잠을 자고 꿈을 꾸는 인공지능이 항상 깨어있는 인공지능보다 더 많이 학습하고 더 훌륭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수면클리닉에서는 이렇게 사람도 잠과 뇌의 연관성이 있음을 강조하여 수면질환을 적극적으로 치료받을 것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수면클리닉에서 수면질환을 치료받을 이유
수면이 두뇌건강의 거의 모든 측면에서 연관이 있는 것은 물론이지만, 잠의 부족이 치명적인 뇌손상을 일으킨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베이징대와 펜실베니아대학의 공동연구에서는 잠의 부족으로 인한 뇌손상이 회복될 수 없으리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잠은 두뇌세포와 기어격 등의 인지능력은 물론 정신적인 건강에도 깊은 연관성이 있습니다.
심리학자 브래드 윌게스트는 우울증이나 불안장애라고 생각될 때에도 껍질을 벗겨보면 80~90%는 수면장애가 함께 나타난다고 했습니다.
영국의 설문조사에선 잠이 부족한 사람들이 충분히 수면을 취하고 있는 사람들에 비해 무력감을 느낄 가능성이 7배, 외로움을 느낄 가능성은 5배 더 높다고 나타났습니다.
충분한 잠을 자도 잠의 질이 떨어지는 수면질환이 있다면 수면클리닉에서 전문적으로 치료받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수면클리닉의 전문성 판단은 이렇게!
수면클리닉의 전문성을 판단할 때는 얼마나 다양한 치료법을 다루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수면클리닉에서 다루는 가장 대표적인 수면질환, 수면무호흡증의 경우 양압호흡기와 기도확장술 등 다중치료를 고려하여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것을 실행할 수 있는 선택지가 있어야 합니다.
기도확장술의 경우 굉장히 고난이도의 기술을 요구하는 치료법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양압기나 큰 효과를 볼 수 없는 외과적 치료들만 다루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 다른 흔한 수면질환인 하지불안증후군의 경우 약물치료를 통해 증상을 조절하는 경우가 많은데, 고순도 철분주사요법을 함께 실행할 경우 하지불안증의 원인 중 하나인 철분부족을 해결하여 증상을 빠르게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각 질환 별로 다양한 치료법을 다루는 수면클리닉이라면 충분한 치료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의 효율을 선택할 때 오늘날 세상에서 가장 택하기 쉬운 것은 바로 잠을 줄이는 것입니다.
하지만, 효율을 위해 잠을 줄이는 것은 잘못된 선택입니다.
잠이 부족한 상태에서 멍한 머리로 공부를 하는 것보다는, 충분히 잠을 자고 맑은 머리로 공부를 하는 것이 훨씬 효율이 높습니다.
수면질환이 있는 환자들의 경우 졸음으로 인한 각종 사고에 노출될 확률도 높은 만큼, 수면클리닉 치료는 잠의 질을 높이는 정도를 넘어서 생과 사를 가를 수 있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자신의 잠에 문제가 있다면, 수면클리닉 치료를 통해 잠의 질을 높이고, 성적향상이나 업무처리 능률의 향상 등 삶의 질까지 높이는 계기를 만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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