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다원검사, 보험 적용되나요?
- 수면다원검사
- 2017. 8. 15. 08:00
수면다원검사, 보험 적용되나요?
오늘은 다짜고자 본론으로 들어갈까요?
수면검사는 보험이 적용되기도 하고 적용되지 않기도 합니다.
의료보험증을 받는 국민의료보험은 적용되지 않지만, 개인이 가입한 실비보험은 적용받는다는 이야기.
하지만 수면다원검사가 뭔지부터 정확하게 알아야 검사를 받든 보험을 적용받든 하지 않을까요?
수면다원검사는 보통 야간에 받는 검사를 말해요.
잠을 자는 동안 뇌에서 나오는 신호를 체크해서 수면 중의 특정한 병을 진단하게 되는 거죠.
밤에 잠을 자는 동안 일어나는 상황을 체크하게 되므로 병원에서 하룻밤을 자면서 검사가 진행됩니다.
검사에 필요한 수면 시간이 4시간 이상 확보되야 하므로 본인 수면 패턴에 맞게 검사 시간을 잡으면 되요.
사람마다 수면 패턴이 다르기 때문에 이 점을 감안해서, 숨수면클리닉에서는 수면검사를 24시간 실시하니까 참고하세요. ^^
수면다원검사는 크게 두 종류로 나눌 수 있어요.
정규검사와 간이검사.
정규검사는 수면기사가 곁에 있는 상태로 센서를 머리와 몸에 부착하고 잠을 자요.
수면다원검사 자체의 진행을 수면기사가 진두지휘한다고 볼 수 있구요.
자다가 센서가 떨어진다거나, 돌발 상황이 생겼을 때 신속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고, 환자의 상태를 가까이서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정규검사 중에도 수면기사가 곁을 지키지 않고 센서만 부착하고 잘 수 있어요.
이런 경우엔 센서가 떨어질 경우 대처하기 어렵다는 맹점이 있긴 해요.
수면다원검사시엔 센서만 부착하고 잠만 자면 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거든요.
수면 중에 주사를 놓는 침습행위같은 것이 일절 없고, 오로지 센서와 촬영을 통해서만 진행이 되요.
가장 편안하게 주무시는 환경을 만들어서 보다 정확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죠.
어떤 수면검사를 받을지는 상담을 통해서 결정하면 됩니다.
간이검사는 정규검사가 불가능한 지역이나 대강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서 시행해요.
부착하는 센서의 수가 적고 정규검사에 비해 비용이 절반 정도 저렴합니다.
하지만 간이검사의 경우 수면다원검사 보험적용을 받지 못해요.
간이검사를 받으시려면 검사 전에 반드시 병원이나 보험사를 통해 상담 받으시길 권할게요.
간이검사로 재택 수면검사도 있는데요.
집에서 센서 수를 줄이고 호흡이나, 자세, 산소농도를 측정하는 기구를 착용하고 잠을 자는 거에요.
재택 수면검사의 경우, 정확도가 떨어지고 만에 하나 문제점이 발견된다면, 다시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비용부담이 커질 수 있어요.
당장의 비용때문에 재택 수면검사를 생각 중이라면 역시 상담부터 받길 권해드려요.
수면다원검사는 수면의 전반적인 상태 파악을 위해서 필요한 검사에요.
코골이-수면무호흡장애로 인해 개인 실비보험을 통해 보험적용을 받을 때에는 간이검사가 아니라 모두 정규검사일 때만 가능해요.
이 점 꼭 참고하시구요.
개개인의 질환 상태, 보험 가입 여부, 보험사에 따라 수면다원검사 보험이 적용되는 정도의 차이가 크답니다.
그러니 검사 전에 보험적용에 대해 상담받아보세요.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