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 아이들의 문제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코골이, 아이들의 문제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의의로 코를 고는 아이들이 많이 있어요.


코고는 아빠 닮아 그런가, 피곤해서 그런가하고 가볍게 지나치기에는 우리 아이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이니 조금은 심각하게 접근을 하셔야 합니다.


코골이는 좁은 기도(숨구멍)을 통과하는 공기에 의해 연구개나 혀 뒤쪽 부위가 떨려서 나게 되는 소리입니다.


좁은 기도가 바로 주요한 원인이라는 것인데요.


아이가 만약 체중이 많이 나간다면 기도 주위의 근육에도 살이 붙어 기도가 좁아졌다고 볼 수 있어요.





한번 잠자고 있는 아이를 가만히 살펴보세요.


평소 코를 심하게 골고 있거나, 자다가 일어나는 횟수가 잦거나, 입을 벌리고 잔다거나, 평소 집중력이 떨어지고 짜증을 잘 내는 아이라면 수면질환이 의심해봐야 합니다.


한참 성장을 해야 하는 시기, 비만과 함께 코골이 등의 수면질환이 나타나고 있다면 심각한 문제를 나타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요.


오랫동안 수면질환과 관련된 증상이 지속되어 숙면을 취하지 못할 경우 성장 호르몬 촉진이 문제가 생겨 아이의 성장에도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거기에 더해 아이가 문제행동을 일으킬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서울여자간호대 이혜진 교수팀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코골이, 이갈이 등을 하는 청소년은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문제행동을 보일 가능성이 더 높다.:라고 합니다.


연구는 경기도 소재 중고교 2곳의 재학생 27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코골이, 주간졸음 등 수면과 관련된 여러 특성과 청소년의 문제 행동과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난 것인데요.


연구 대상 중고생이 우울, 불안 행동을 보이는지, 규칙위반, 공격행동, 주의산만 등 문제 성향을 보이는지의 여부를 청소년 문제 행동의 기준으로 삼은 연구입니다.


연구결과, 코골이, 이갈이, 악몽, 선잠 등 수면 시 이상 행동을 보이는 청소년의 문제행동 점수는 52.8점이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점수는 수면 시 이상 행동을 보이지 않는 청소년(45.9점)보다 7점이나 높은 점수인데요.


수면에 문제가 있을 경우 문제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결과를 보여주는 연구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아이에게 수면질환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치료에 나서야 하는 것이지요.


특히 비만인 아이가 코골이가 있다면 수면무호흡증 여부를 확인해봐야 합니다.


비만 등의 이유로 코골이가 심해져 숨수면클리닉에 내원하는 환자의 70% 정도는 중등도 이상의 수면호흡장애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아이가 잠을 자는 동안 코골이를 하다가 갑자기 숨을 멈추는 수면무호흡증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면 수면클리닉에서 수면다원검사 등 체계적인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검사결과를 토대로 전문의의 진단이 나오면 환자의 상황에 맞게 치료방법을 선택하게 되는데요.





코골이/수면무호흡증 치료의 경우 비수술 치료와 수술 치료로 나뉘는데 환자의 상태에 맞게 적절한 치료방법을 제시할 수 있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자의 상황이나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한가지 치료방법만을 고집하는 병원이라면 제대로 된 치료를 하기가 어렵다고 할 수 있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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