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다원검사, 불면증은 어떻게 받나요?
- 수면다원검사
- 2018. 6. 8. 17:59
수면다원검사, 불면증은 어떻게 받나요?
힘겨운 일과가 마무리 되는 시간이 되면 다들 들뜬 마음을 갖게 됩니다.
얼른 퇴근하고 집으로 가서 휴식을 취하고 싶기 때문이죠.
취미생활을 하고 여가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휴식이 되지만 그 중의 최고는 편안한 수면이 아닐까 합니다. 그런데 그 시간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많습니다.
수면질환인 코골이와 불면증이 대표적입니다.
두 질환은 파악하려면 수면다원검사가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검사는 기본적으로 수면 상태가 되어야 검사가 진행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골이와 달리 불면증으로 고통을 받는 분들에게는 한 가지 의문이 생기게 되죠.
수면다원검사, 잠이 안 오는데 어떻게 하죠?
수면질환을 분석하는 검사답게 기본적으로 환자가 본인의 자는 모습을 보여줘야만 합니다.
그래야 어떤 변화요인이 있어 질환이 발생하는지를 알 수가 있죠.
그래서 불면증 환자는 의문이 생기는 것입니다.
수면다원검사를 받아보려고 해도 잠이 들지 않는데 검사 자체가 진행이 되는 것인지 말입니다.
본 검사는 환자가 잠에 들었을 때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뇌파의 변화, 심전도의 변화, 안구의 움직임 변화, 호흡의 변화 등을 통해 수면질환을 진단할 수 있기 때문에 잠이 들지 않고는 분석을 위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불면증 환자는 잠드는 것조차 힘들기 때문에 수면다원검사 데이터 수집에 어려움이 있을 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수면장애질환 환자 중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대비책이 마련되어 있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검사를 진행하는 의료진들은 불면이나 혹은 잠자리의 변경으로 인해 잠 드는 것을 어려워하는 분들에게 소량의 약을 처방해드리고 있습니다.
약으로 인해 잠이 드는 것이라서 정상적인 데이터 수집에 영향을 줄 것 같지만 영향을 주지 않을 만큼만 처방을 해드리고 있기 때문에 문제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수면다원검사 수면 전체를 바라본다
불면증을 앓고 있는 환자가 정말 갖가지 노력을 기울여 잠이 들었는데 별로 시간이 지나지 않았을 경우들이 있습니다. 1시간이나 혹은 2시간 정도가 지난 후에 깨어난다고들 해요.
어렵게 잠들었지만 이렇게 바로 깨어나는 이유는 또 다른 수면질환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수면다원검사는 불면증이 있다고 해서 그 부분의 데이터만 분석하지 않습니다.
수집되는 데이터들 속에는 불면 외에도 다양한 정보들이 숨어있기 때문에 분석을 하는 의료진의 실력이 뛰어나기만 한다면 대부분 질병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면 외에 다른 병의 진단을 위해 또 다른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됩니다.
이런 이유로 수면다원검사는 수면질환 진단에 있어 표준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치료에 앞서 꼭 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원인을 찾아냈다면 빠르게 치료하자
제대로 잠을 못 자는 것은 정말 겪어본 사람만 알 정도로 힘이 듭니다.
단순하게 피로가 누적되는 것 외에도 기억력이 감퇴하고 집중력이 저하되며 우울증이나 치매 등등 제2의 질병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고 빠르게 치료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인 치료법으로는 수면제를 복용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종류가 다양하고 각 성분에 따라 효능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증상에 맞는 약의 복용이 필요합니다.
그걸 구분하는 방법이 수면다원검사이며 전문가의 의견에 따라 약의 종류와 복용량을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수면제는 시중에서도 구하기 어려운 약물이 아닙니다. 그러나 본인의 몸 상태에 맞는 약 성분이 아니면 수면패턴이 더욱 심하게 망가져 오히려 몸 건강을 상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잠이 오지 않는다고 무작정 약을 구해서 복용하는 것은 당장에 급할 경우에만 하시고 지속적인 복용은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분석하신 이후에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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