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치료법, 4차 산업혁명 시대엔 달라질까요?
- 코골이-수면무호흡증
- 2017. 5. 15. 16:29
코골이치료법, 4차 산업혁명 시대엔 달라질까요?
이번 대통령선거를 치르며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가 무엇일까 곰곰이 생각해봤어요.
우스개소리로 희화된 단어도 있었고, 검색어 상위를 랭크하며 이미지를 깎아먹는 단어는 물론 오히려 긍정적 분위기를 형성하도록 만든 단어도 있었더랬죠.
후보자 한 사람을 겨냥해 이슈를 몰고 왔던 이러저런 단어를 뺀다면 19대 대통령선거를 통해 급부상한 단어는 4차 산업혁명이 아니었을까요?
산업혁명은 증기기관의 발명 이후로 경제, 사회 구조가 바뀌는 것을 말해요.
그것이 총 4차례에 걸쳐 일어났고 지금이 바로 4차 산업혁명 기간이라고 볼 수 있겠지요.
컴퓨터와 인터넷 이용을 뛰어넘어 그동안 축적된 데이터와 각종 센서를 이용한 사물인터넷의 실현.
3D 프린터를 이용해 의족을 만들어내는 걸 TV로 본 적이 있는데 바로 그것,
한창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무인자율운전자동차가 바로 4차 산업혁명이라고 하더군요.
이런 변화와 발전은 코골이치료법에도 영향을 미칠까요?
홍시는 코골이치료법에는 큰 영향이 있을 거 같지 않아요.
다리가 부러졌을 때 치료법이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부목을 대고(지금은 석고를 이용해서) 움직이지 못하게 해서 뼈가 붙기를 기다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제 아무리 날고 기는 기술이 발전한다고 해도 어쩔 수 없는 것들이 있기 마련이잖아요.
좁은 기도가 원인이 되서 시작된 코골이치료법이라면 볼 수 없이 기도를 확장해줘야 하는 것이죠.
그뿐인가요.
나이를 먹어 노화로 인해 근육의 탄력이 떨어지고 여성호르몬이 더이상 나오지 않아 코골이가 시작되는 것을 어떻게 예방하겠습니까.
살이 쪄서 코를 골게 되었다면 코골이치료법은 누가 봐도 다이어트구요.
외과적 수술을 받지 않는 장치치료 역시 공기의 흐름을 이용해 기도 공간을 확보하는 양압기의 원리 말고 뾰족한 코골이치료법은 없어보입니다.
다만 적정압력을 확인하기 위해 병원을 찾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센서를 통해 필요 압력을 자동으로 바꿔주는 방법은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지금도 자동 양압기는 시중에 나와 있답니다. ^^)
기술이 발달하면 우리의 삶은 보다 편리해집니다.
코골이치료법에 큰 변화가 없다면 원인을 찾는 방법이 발달할 수도 있을 거에요.
지금도 예전과 비교하면 놀랍도록 큰 발전을 거듭해오고 있으니까요.
그러나 좋은 시절일 올 것이라고 해서 손놓고 그 때만 기다리고 있을 수는 없잖아요.
하루하루 내 건강을 갉아먹는 녀석이라면 어서 빨리 처리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요?
자는 동안 산소공급에 영향을 주고 미세한 진동으로 뇌혈관에 영향을 미치는 코골이.
더 나아질 코골이치료법이 당장 나오지 않을 거라면 서둘러 치료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