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다원검사병원, 잠에 문제가 있는 당신이라면
- 수면다원검사
- 2020. 4. 9. 06:00
현대인의 질병 중 하나는 누가 뭐래도 수면장애일 것입니다.
불규칙한 생활 패턴과 스트레스, 질병 등의 다양한 이유는 수면의 질을 떨어트리고 삶을 위협하는데요.
때로는 면역력 저하나 합병증까지 유발해 다른 질병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잠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면 수면다원검사병원을 통해 본인의 문제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는데요.
미국 질병 통제 예방센터에 따르면 성인 하루 권장 수면시간은 7시간 이상이지면 3명 중 한 명은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단순히 커피나 비타민 등을 통해 해결하려고 하기 보다는 정확한 원인을 감별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잠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받아봐도 좋을 수면다원검사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5분 주기로 알람을 설정한다면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연구진은 알람을 여러 개 맞추는 행동은 수면의 질을 떨어트리는데 공조한다고 밝혔는데요.
갱그와시 교수는 인간의 얕은 수면과 깊은 수면을 90분 주기로 반복하는데 알람 소리로 깼다 다시 잠들면 얕은 렘수면만 반복하게 되면서 피로가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30년 이상 수면을 연구한 미국 수면연구진 스탠리 박사 역시 알람을 자주 설정하면 깨고 잠드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우리 몸은 혼란을 겪는다고 말합니다.
만약 잠자리에서 유난히 일어나기 어려워하는 사람이라면 수면다원검사병원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잠을 많이 자도 졸리는 경우 밤에 코를 심하게 골거나 하여 수면의 질이 나쁜 게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도 모르는 코골이나 하지불안증후군, 과다수면증과 같은 수면장애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면의 단계와 질을 파악하고 원인을 분석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만약 밤에는 늦게까지 자기 힘들고 아침에는 잠이 오는 '밤'형 생활 사이클을 가졌다면 '수면위상지연 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수면위상지연증후군 환자는 이상적인 수면 각성 시간대에 비해 취침시간과 기상시간이 3시간에서 6시간 정도 지연된 상태입니다.
매일 아침 일어나기가 어렵고 주간 졸림이 심하며 새벽 1~2시까지도 잠이 오지 않는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늦은 저녁에 정신이 맑고 활동적이며 이른 아침에 과도하게 졸리다면 광치료나 멜라토닌 복용을 통해 생체시계를 재조정해볼 수 있습니다.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사람이라면
한국인의 절반 이상이 만성피로를 겪고 있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성인 10명 중 9명은 스스로 피로한 상태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19세에서 59세 성인 천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는 조사 대상자의 87%가 현재 피곤하다고 답했고, 주3일 이상 피로를 느낀다는 사람도 77%를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피로 증세가 나타나는 이유는 대부분 잠에 있는데요.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과 같은 수면장애는 수면효율이 낮아 7시간을 자더라도 거의 잠을 못 잔 것과 같은 상태를 만듭니다.
따라서 잠에 문제가 있어 만성적으로 피로가 쌓인 사람이라면 수면다원검사병원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수면다원검사는 20여 개의 센서를 통해 불면증, 수면무호흡증, 수면과다증 등 수십 가지의 수면장애를 판단합니다.
또한 수면 중 여러 가지 중요한 신체 검사를 통해 잠자는 동안 발생하는 신체의 문제를 알려드립니다.
따라서 수면장애의 진단과 치료는 물론 고혈압과 우울증, 당뇨병 등의 치료에도 크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경우라면 옅은 잠과 깊은 잠을 주기적으로 반복하고 근육의 긴장이 풀어져 다음날 몸이 가볍고 상쾌해야 하는데요.
만성피로가 있는 분들은 근육이 계속 긴장하고 있어 신체의 회복이 안 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밤에도 심장이 쉬지 않고 낮처럼 빨리 뛰거나 불수의적인 발이나 다리 경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잠이야말로 자연이 주는 피로회복제입니다.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거나 제대로 자지 못해 늘 피곤한 상태라면 수면다원검사병원을 찾아오세요.
숨수면클리닉에서 본인의 수면패턴을 확인해보고 수면효율을 높여볼 수 있습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