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불안증후군, 치료하고 수면의 질을 높이세요!

자려고 누웠는데, 알 수 없는 다리 통증으로 힘들었던 적이 있으신가요?

디스크나 하지정맥류류인가 싶어 한의원, 정형외과에서 치료를 받아보지만, 별다른 호전이 없어 걱정이진 않으셨나요?

하지정맥류와는 원인도, 증상도, 치료방법도 다른 하지불안증후군, 들어보셨나요?

수면질환의 일종인 하지불안증은 밤에 잠을 자려고 누우면 다리에 벌레가 기어가는 느낌, 움직이고 싶은 충동, 왠지 모를 불편함, 저린 느낌 혹은 통증으로 인해 수면에 문제가 생깁니다.

그래서 하지불안증은 수면클리닉에 가서 검사를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아침에 일어나서는 괜찮아지고, 밤에 심해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런 특징 때문에 불면증으로 이어지고, 심한 경우 우울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수면 중에 일정 간격으로 몸이 움직여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기성 사지운동장애와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이 나타날 경우, 수면 중 발생하는 주기성 사지운동장애가 나타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주기성 사지운동장애는 자는 동안 0.5~2초 간격으로 팔다리가 움직여지는데, 스스로는 인지하지 못해 조기발견이 어렵기도 합니다.

하지불안증후군과 주기성 사지운동장애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저장철분검사와 수면다원검사가 필요합니다.

수면다원검사는 수면질환이 있을 경우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는 검사로, 하지불안증 외에도 다른 수면의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껏 알려진 하지불안증의 대표적인 원인은 '철분 부족'입니다.

그래서 함께 실시하는 검사가 저장철분검사입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의 1차적 원인으로는 도파민과 철분 부족, 유전으로 알려져 있어 검사 후 환자에게 적절한 처방과 치료가 이루어진다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지불안증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면 미루지 말고, 수면클리닉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다원검사는 수면클리닉 수면검사실에서 하룻밤을 자면서 진행하게 됩니다.

검사결과는 일주일 후에 다시 내원하여 확인할 수 있지만, 숨수면클리닉에서는 지방에서 내원하시는 환자 분들을 위해 다음 날 바로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날짜가 있으시다면 미리 전화를 하셔야 합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한 전문의의 진단에 따라 치료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철분 치료 또는 도파민 계통의 약물 치료를 이루어지게 되는데, 철분 부족이 심한 경우에는 철분 주사를 맞기도 하고, 환자에 따라 주기적으로 일정량 이상의 철을 혈관으로 넣기도 합니다.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수면습관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호전이 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정확한 검사와 전문의의 진단에 따라 이루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임의로 치료를 미루거나, 철분제를 구입해서 먹는 것은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수면질환인 하지불안증후군.

밤마다 찾아오는 다리 통증 때문에 잠못이루는 날이 계속 되고 있다면, 숨수면클리닉에서 제대로 된 검사와 치로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수면의 질이 달라짐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코골이를 이기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