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클리닉비용, 불면 증세 환자라면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
- 수면다원검사
- 2020. 4. 17. 06:00
코로나의 감염 공포와 예방을 위해서라도 잠을 푹 자는 것이 중요해지는 시기입니다.
그러나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불면 증세로 병원을 찾은 수는 2010년 33만 명에서 2018면 54만 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데요.
5년 사이에 44% 이상이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10% 포인트에 달한다고 합니다.
현대인이 잠에 못 드는 이유에는 스트레스, 긴 노동 시간, 사회적 환경과, 높은 스마트 폰 보급률 등이 있는데요.
이러한 수면 부채가 지속될수록 피로감이 증가하고 반응속도와 기억력이 둔화되고 신체에도 이상이 생기게 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불면 증세가 있는 환자라면 수면클리닉비용이 저렴해질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저렴하게 수면클리닉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기면증으로 인해 불면이 시작됐어요
보통 기면증 하면 잠 많이 오는 질병이라고 생각하고, 잠을 못 자서 생기는 불면증과 반대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기면 증세에는 낮에 심한 졸음뿐 아니라 야간 수면 방해 증상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나 빈번하게 깨는 경우가 많은데요.
기면증 환자의 절반 가량에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또한 환자들은 빨리 수면무호흡증과 같은 다른 수면질환의 발생률이 매우 높습니다.
잠을 자면서 위협적인 환각이나 환청을 보는 경우도 많고요.
가위에 눌렸다고 표현되는 수면마비 증상이 나타나 호흡근과 눈 근육을 제외하고는 마비가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기면 증세의 환자라면 수면클리닉비용이 저렴해질 수 있는데요.
과도한 주간졸림이 있고 이러한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어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한다면 수면다원검사비용이 저렴해집니다.
검사는 8시간 이상 수면 중 근긴장도, 호흡, 혈중산소포화도, 체위 등의 생체 신호를 기록하여 수면단계와 각성빈도를 확인합니다.
결과를 바탕으로 수면의 질을 평가하고 수면 중 신체 전반의 문제를 진단하게 되는데요.
급여 적용 방안에서는 별도의 장비를 갖춘 검사실에서 환자 1인이 단독 점유한 상태로 수행되는 검사로 해당 검사실 관리료를 포함해 산정됩니다.
따라서 이전에는 60만 원을 넘었던 수면다원검사 비용이 본인부담금액 20%가 발생하면서 비용은 12만 원 대로 낮아질 수 있습니다.
코골이로 인해 불면이 시작됐어요
불면 증세에는 잠을 못 드는 것만 해당하지는 않습니다.
자주 깨는 증상이나 깊이 잠들지 못하는 수면유지장애도 포함되는데요.
한밤중에 잠에서 깨는 횟수가 일반인에 비해 월등히 높다면 본인의 불면 증세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의 대표적인 원인에는 '코골이'가 있는데요.
수면무호흡증이라는 진단을 받은 환자 중에서는 본인이 코를 고는 줄 모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본인은 잠을 충분히 잤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수면의 질이 떨어져 깊은 잠을 못 잔 경우가 많은데요.
깨어있을 때는 증상이 보이지 않고 잘 때만 무호흡이 나타나기 때문에 요즘처럼 1인가구가 많은 때에는 스스로는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죠.
만약 치료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환자라면 수면다원검사와 치료를 포함한 수면클리닉비용이 두 번 이상 저렴해지는데요.
처음 병을 진단할 경우 외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양압기 치료를 위해 적정 압력을 측정하는 경우와 치료 목적의 수술을 받은 후 다시 한 번 검사를 할 때 역시 인정됩니다.
만약 마지막 검사 시행 후 6개월 후에 환자 상태가 급격히 변화된다면 검사가 필요한 경우 사례에 따라 비용이 저렴해질 수 있습니다.
불면증, 단순히 정신적인 요인으로 인한 증상이 아닐 수 있습니다.
본인도 모르는 수면질환은 없는지 숨수면클리닉에서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코골이나 기면증이 있다면 수면클리닉비용은 저렴해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