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면증이 의심되시나요?
- 기면증-과수면증
- 2019. 1. 25. 14:19
단순히 피곤해서 잠이 오는 것과 다르게 기면병은 낮에 졸음을 참지 못하고 렘수면이 비정상적인 발현하는 질환입니다.
인간의 수면은 렘수면과 비렘수면으로 나뉘는데요, 비렘수면으로 시작하여 렘수면과 비렘수면이 주기를 반복하며 전체 수면을 이루게 됩니다.
그런데 렘수면의 작용에 문제가 생기면 기면증을 초래하게 됩니다.
기면병은 만화 캐릭터나 영화나 드라마 속 캐릭터의 특징으로 자주 등장하기도 해서 특별한 질병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연구 결과 성인 중 약 0.02~0.16%는 기면병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충분히 자신도 기면병일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하는데요.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고 혹시 자신이 기면병은 아닌지 의심해보도록 합시다.
기면증 증상, 의심된다면 즉시 병원으로!
첫 번째 증상은 수면과다입니다.
밤에 충분한 잠을 자고 일어났는데도 낮에 수면을 취하게 되면서 수면과다 증상이 발생하는 것인데요.
특히 수면과다의 경우 수면부족에 비해 뇌졸중의 위험이 더욱 커진다고 합니다.
흔히 수면부족에 대해서는 경각심을 갖고 있지만 수면과다에 대해서는 인식이 부족해서 더욱 위험하기도 합니다.
두 번째 증상은 졸도발작(cataplexy)입니다.
이것은 감정을 조절하는 기능이 상실하여 감정이 격해질 때 갑작스러운 근력의 손실이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졸도발작을 동반하고 있다면 상당히 위험하여 전문의의 상담과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본인이 졸도발작의 증상을 보인다면 즉시 숨수면클리닉과 같은 수면병원에서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세 번째 증상은 수면마비입니다.
흔히 가위에 눌렸다고 표현하는데요, 의식은 있으나 근육은 움직일 수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스스로 목소리를 내거나 몸을 움직이는 활동을 할 수 없으면 외부의 자극을 통해야 수면마비에서 깨어날 수 있습니다.
정신이 들었는데도 일어나질 못하는 상태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어 졸도발작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네 번째 증상은 환각입니다.
이 환각은 주로 수면을 시작하는 입면기와 수면을 끝내는 각성기에 발생하게 됩니다.
앞서 말했던 수면마비와 환각증상이 겹쳐서 발생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이는 수면에 대한 두려움을 초래하고 스트레스로 인해 삶의 질이 떨어지므로 제대로 된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기면증 의심간다면 숨수면클리닉에서 진단을 받아보자.
기면병은 단순 피로와 헷갈리기 쉬워 치료에 앞서 정확한 진단이 필수적입니다.
위 증상을 보고 혹시 자신이 기면병이 아닌가, 의심이 된다면 검증된 전문의에게 확실한 진단을 받고 체계적인 검사 시스템을 통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 두 가지가 완벽히 갖춰진 곳이 바로 숨수면클리닉인데요, 개원 이후 10년이 넘도록 수면클리닉을 운영중인 곳이니 신뢰를 갖고 방문하셔도 좋습니다.
기면병은 가만히 두면 악화되기만 할 뿐 자연적으로 치유되기 힘든 병입니다.
치료를 하지 않는다면 일상생활에 큰 문제를 일으켜 삶의 질을 매우 떨어뜨리지만 제대로 수면클리닉에서 치료만 받는다면 (정도에 따라 약간의 불편은 있겠지만) 정상적인 일상생활도 충분히 가능한 병입니다.
따라서 조금이라도 기면증 질환이 의심된다면 빠른 시일 내에 수면클리닉을 찾아 전문의와 상담을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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