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장애, 나만의 착각일까?
- 기타 수면질환
- 2013. 12. 12. 11:29
회사원 최(여•33)씨는 연말에 쏟아지는 회사 업무에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한다.
최씨는 “피로가 만성이 된건지 수면장애로 힘들다” 며, “피곤하게 일했으니, 주말에는 잠만 자는데, 많이 자도 개운하지 않고 자고 일어나면 목뒤가 뻐근해서 두통까지 생겼다”고 호소했다. 수면장애를 참다못한 최씨는 결국 수면 클리닉을 찾았다.
안녕하세요~ 워커홀릭 홍시예요. ㅎㅎ 내 입으로 워커홀릭이라는 말을 하다뉘… - -;
요즘 병원에 수면장애 환자도 많고 짬짬이 블로그에 글도 써야하는 임무가 있다보니, 업무가 조금 과도해서 스트레스가 생기기도 하네요. 하지만 저는 방긋 웃는 간호사~!
요즘 친구들 만나면 사는 게 힘들다…노후가 걱정이다 하면서 살아가는 그 자체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은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수면장애를 앓고 있는 친구들도 많더라구요.
일찍 결혼한 친구는 아이가 중학생인 학부모인데, 아들이 밤에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한 탓에 낮 동안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고 저한테 하소연을 하더군요.
얼마전에 병원에 오셨던 30대 직장인이 있으신데, 그 분도 일중독자라고 하셨어요.
잠을 자고 나면 몸 전체가 두드려 맞은 것처럼 아픈 것을 참다참다 수면클리닉에 오신 그 분은 수면다원검사를 통해서 원인이 ‘수면무호흡증’이라는 것을 알고, 이 참에 좀 쉬어야 겠다고 하시면서 수술을 결심하셨어요.
성인 4명 중 1명은 수면장애를 겪고 있다고 합니다.
노화현상 중 하나로 불면증이나 수면장애를 꼽기도 하고요. 정말 잠을 못자면 그 다음날 얼굴이 말이 아니잖아요. (내 얼굴의 원인은 뭘까...-.-)
적어도 평균 7~8시간 정도는 자야 신체가 효율적으로 움직인다는 거~! 명심해주세요.
수면장애에는 불면증은 물론,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등 수십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잠을 못잔다, 너무 잠이 많다…는 것이 꼭 수면장애라고 볼 수는 없어요.
본인이 잠을 너무 적게 자면 당연히 피곤한거고, 그러다보면 낮에 졸리기도 하는 것 또한 자연스러운 거니까, 스트레스 받는 일에서 조금만 관심을 멀리 하시고,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 카페인 줄이기 등… 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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