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장애 치료, 꿈을 많이 꾸는 것도 문제가 돼요




인간의 정신은 의식, 전의식, 무의식으로 나뉘는데 그 중 무의식은 의식이 접근할 수 없는 욕구나 욕망의 공간으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우리가 매일 꾸는 꿈은 무의식의 보물 창고인데요.


현대의학에서 꿈은 호르몬과 뇌 활동의 결과물이며, 현재의 건강 상태와 관계가 있다고 주장됩니다.


따라서 꿈을 너무 많이 꾸거나, 내용이 좋지 않을 때는 건강에 위협이 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치료가 필요한 다양한 꿈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꿈을 너무 많이 꾸는 다몽증 환자라면?


잠은 크게 4단계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우리는 얕은잠(1단계)에서 깊은잠(4단계)로 바뀌는 동안 아세틸콜린, 노르에피네프린, 히포크레틴, 세로토닌과 같은 호르몬 분비 체계가 바뀌게 됩니다.


뇌 활동량 또한 깨어 있을 때보다 75% 정도로 줄어들게 되죠.


우리가 잠에 빠진 지 약 80분 정도 지나면 뇌는 다시 활발히 움직이고 근육을 마비시키는 호르몬이 분비가 됩니다.


그리고 꿈꾸는 얕은 수면인 렘수면 상태가 됩니다. 사람은 자면서 누구나 매일 꿈을 꾸지만 대부분 꿈을 기억하지 못하게 됩니다.





하지만 자면서 어떠한 요인에 의해 자주 깨는 사람은 렘수면 때 일어나면서 꿈 내용이 인상 깊게 남을 수 있습니다.


요인으로는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 때문에 본능적으로 숨을 쉬기 위해 뇌가 깨어날 수 있는데요.


이 때 각성이 일어나면서 깊은 수면에서 얕은 수면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자면서 다리를 주기적으로 움직이는 주기성사지운동장애를 동반하는 경우에도 뇌의 각성이 발생해 수면의 질이 저하됩니다.


한편 검사 결과 하지불안증후군, 코골이 등의 질환이 없다면 렘수면 각성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너무 자주 꿈을 꾸는 사람이라면 수면장애 치료가 필요한 환자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악몽을 매일 꾼다면?


일반적인 악몽의 원인으로는 정신적인 스트레스, 예민한 성격,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야식과 음주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한 달에 한 두 번이 아니고 일주일 내내 악몽을 꾼다는 건 건강상 이상을 이야기하는 신호일 수 있는데요.


악몽을 꾸는 사람 중에는 우울증 환자가 가장 많고, 렘수면이 비정상적으로 길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만약 극도로 불쾌한 꿈을 반복적으로 꾸게 된다면 수면이 방해 받아 일상에도 지장을 초래합니다.


이른바 '악몽장애'라는 질환인데요, 악몽은 잠드는 것을 두려워할 수 있으며, 나아가 수면교란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주간에 심한 졸음이 쏟아지거나 주의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처럼 악몽으로 인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면 수면장애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가위에 자주 눌린다면?


가위눌림이란 수면 중 뇌의 의식 중추만 각성한 상태로, 정신은 멀쩡하지만 몸은 움직일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하곤 합니다.


가위눌림은 의학적으로 수면마비라고 부르는데요.


단독성 수면 마비로 가위 눌리는 것만 나타나는 경우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기면병의 한 증상으로 수면마비가 동반되는 경우나 수면장애로 인해 깊은 잠을 못 자는 사람이 렘수면 상태에서 가위를 경험하게 되는 경우에는 문제가 됩니다.


잠에서 다 깨서 의식이 대부분 돌아온 상태인데도 근육을 억제하는 호르몬이 나와 신체를 움직이지 못한다면 기면병, 렘수면행동장애와 같은 수면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수면장애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꿈을 너무 많이 꾸거나 악몽을 자주 꾼다면 수면장애 치료가 필요한 환자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면질환은 신체의 건강을 나타내는 지표인 만큼 방치했다간 그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면다원검사와 같은 종합 검사를 시행해 신체이상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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