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기면증, 체계적 관리가 이루어지는 곳에서 치료하세요!
- 기면증-과수면증
- 2020. 2. 4. 13:48
기면증은 영화나 드라마, 뉴스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한 병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최근에는 다양한 연령대에서 흔히 발견될 정도로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기면병이란 하루에 7~8시간의 평균 수면시간 동안 수면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수시로 졸음이 밀려오는 질환입니다.
단순히 잠이 많은 사람으로 게으른 사람으로 오해받을 수 있지만, 중추신경계 이상에 의해 수면 자체가 제대로 조절되지 않는 수면질환입니다.
특히 이 질환으로 인해 조절할 수 없는 상태로 몰려드는 잠 때문에 위험한 상황에 놓이는 분들이 많은데요다.
위험한 현장에서 일을 하거나, 운전 중에도 제어할 수 없는 졸음 때문에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지요.
단순히 잠이 많은 것과 기면 증상은 엄밀히 다르게 나타납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있을 경우 기면 질환을 의심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첫째, 7시간 이상 잠을 자도 식사 도중, 수업시간, 회의시간, 대중교통 이용, 차 정차시 TV시청 등 조용한 환경에서 심한 졸음이 쏟아진다.
둘째. 졸음이 심하게 쏟아질 때, 잠깐이라도 자고 나면 일시적으로 개운한 느낌이 든다.
셋째. 잠을 자거나 깰 때 가위에 자주 눌리거나 환각을 보며 잠꼬때, 탈력발작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넷째, 이와 같은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증상만으로는 정식으로 진단할 수 없기 때문에 의심되는 증상들이 나타나고 있다면 강남기면증 수면클리닉을 찾아 관련 검사부터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면병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수면다원검사와 다중수면잠복기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수면다원검사는 잠을 자는 동안 환자의 수면단계와 뇌파, 호흡상태, 근육의 기능 등을 살펴보게 됩니다.
기면 질환 이외에도 다양한 수면질환을 진단할 때 받는 표준검사로 환자의 수면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는데 매우 중요한 검사입니다.
검사는 병원 입원실에서 하룻밤을 자면서 받게 되는 것이 전부이며 다음날 오전 9시 이전에 끝나기 때문에 정상 출근이 가능할 정도로 간단합니다.
기면 질환이 의심되는 환자의 경우 수면다원검사가 끝난 후 1~3시간 이후에는 다중수면잠복기검사를 추가로 받아야 합니다.
다중수면잠복기검사는 2시간 간격으로 15~20분 동안 낮잠을 자면서 받는 검사로 4~5회 정도 반복해서 시행하게 되는데, 수면잠복기검사를 통해서는 여러 수면단계의 양상과 렘수면 출현 여부를 확인하게 됩니다.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기면병은 뇌 단백질의 일종인 하이포크레틴 감소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는데요.
기면 환자의 경우 하이포크레틴 농도가 정상적인 사람에 비해 대체로 낮으며 세포의 크기 역시 작아져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기면질환은 10대 청소년기에 시작되는 경우가 많은데 면역체계가 하이포크레틴을 모두 파괴하기 전에 치료를 시작해야 호전률이 높기 때문에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병 초기라면 면역치료, 이후에는 약물치료와 행동요법을 병행하게 되는데요.
약국이나 편의점 등에서 각성제 성분이 들어있는 약을 임의로 구입해서 드시는 것은 증상의 호전을 위해 전혀 도움되지 않는 행동입니다.
수면의료진의 정식 처방을 받은 약을 처방받아 복용해야 합니다.
정리하면, 체계적 검사를 통한 의사의 진단과 처방에 따른 치료와 함께 병행하는 행동요법을 위해서는, 반드시 (강남기면증) 수면클리닉에서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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