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기 좋은 식용 식물 4가지

 

 

 

요즘 우울감과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아요.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한 피곤함과 불안감이 대표적인 이유겠지만요.

 

아침저녁으로 스산한 공기에 몸이 움츠러들다 보니 마음마저 가라앉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젖은 낙엽처럼 바닥에만 붙어 있을 수는 없어요.

 

시간은 저만의 속도대로 흘러갈 테고, 이렇게 하릴없이 보내기엔 너무나 아까우니까요.

 

그래서 찾아보았어요.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는 건 기본이요.

 

먹을 수도 있고, 요즘 핫해진 플랜테리어(식물 인테리어) 분위기까지 팍팍 낼 수 있는 식물 키우기! 채광 좋은 창가나 베란다 공간만 확보되어 있다면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는 홈가드닝의 세계로 지금부터 함께 떠나 볼까요?

 

 

 

 

바질

 

최근 MBC '나 혼자 산다' 하석진편을 보신 분들이라면 아실 거예요.

 

생애 최초의 반려 식물이 등장했는데 그 아이가 바로 바질이었어요.

 

위태롭게 키만 껑충 자라 바질이란 생각을 전혀 못 했는데 말이죠.

 

바질은 민트과 식물로 주로 이탈리아와 프랑스 요리에 많이 사용되는데요.

 

햇빛 잘 드는 창가에 두고 표면의 흙이 완전히 말랐을 때 물을 충분히 주면 된다고 해요.

 

 

 

 

루꼴라

 

피자를 좋아하는 분들은 짐작하셨을 거예요.

 

이탈리아식 피자 위에 듬뿍 올려진 그 허브가 바로 이 아이여요.

 

바질처럼 관산용뿐만 아니라 식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요.

 

매콤 쌉쌀한 맛이 특징이고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 기운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흙이 마르지 않도록 해주고, 충분한 햇빛을 쐬어주면 쑥쑥 잘 자란답니다.

 

 

 

 

로즈마리

 

가장 대중적인 로즈마리는 심신 안정 및 집중력 향상 등의 효과를 가진 식물로 잘 알려져 있어요.

 

음식에 곁들이면 향미가 배가 되기도 하죠.

 

뿐만 아니어요.

 

포름알데히드 등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제거 효과도 있어 새집증후군을 예방하는 역할까지 해낸다고 합니다.

 

채광 좋은 환경에서 흙이 마르지 않도록 잘 관리해주면 잘 자라요.

 

빛이 부족하면 뿌리와 잎도 더디게 자란다는 점, 기억해주셔요.

 

 

 

 

레몬밤

 

레몬밤은 추위에 강해 겨울철에 키우기 좋다고 해요.

 

잎을 톡 건드려주면 상큼한 레몬 향이 퍼져 향기 테라피에 좋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어요.

 

게다가 잎사귀를 따서 허브차로 마시면 감기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바람이 잘 통하고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놓고요.

 

새싹이 나올 때까지 흙이 마르지 않도록 잘 관리해주면 쉽게 재배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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