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마비 전조증상,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안면마비는 얼굴 근육을 주관하는 안면신경기능에 문제가 생겨 얼굴 전체 혹은 측면, 일부분 등이 마비되는 증상을 

말합니다.


얼굴 자체의 감각이 이상하게 느껴지며 얼굴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떨리고 움직임 정도가 감소하며 얼굴을 움직일 시, 

양쪽이 서로 비대칭이 되는 경우가 가장 많죠.
짧게는 몇 시간, 길게는 며칠에 걸쳐 발생되기 때문에 안면마비 전조증상에 대해 미리 알아 두고 이를 예방하시길 

바랍니다.



 


안면마비가 나타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구안와사는 신경의 마비가 원인인데 특발성과 비특발성으로 나뉘게 됩니다.


1) 특발성 안면마비
갑자기 안면마비가 생긴 경우에는 대부분 진찰과 검사를 받아도 특별한 원인을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경우를 특발성 안면마비 또는 벨 마비라고 하는데 대개 피로감과 면역력 저하가 원인이 되어 나타나게 됩니다.


2) 비특발성 안면마비
이는 렘지헌트 증후군, 뇌졸중 등과 같은 질환으로 인해 나타나는 구안와사입니다.
이 경우에는 마비를 발생시킨 연관질환을 치료하게 됩니다.


이외에도 교통사고나 추락 때문에 머리뼈의 골절과 더불어 나타나기도 하며 뇌신경 질환으로 인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드물게 급성 중이염이나 만성 중이염으로 인하 합병증으로 발생하기도 하죠.
그렇다면 안면마비 전조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전조증상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안면마비는 발생 일주일 내로 치료를 받게 되면 90% 이상 회복하지만 적정 치료시기를 놓치면 회복률이 7~80%로 

떨어지기 때문에 전조증상을 미리 알고 계시는 게 좋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전조증상은 귀 뒤쪽과 뒷목, 뒤통수 등에 통증이 느껴진다는 건데요.
주로 수시간에서 수일 내에 통증이 나타난 쪽 얼굴로 마비가 전이되게 됩니다.


보통 증상 초기 3일에서 7일 사이에 마비가 심해지기 때문에 이를 빠르게 눈치채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하죠.
손상정도가 심해지면 후유증까지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안면마비 전조증상이 의심되신다면 빠르게 병의원에 방문하세요.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증상이 의심되어 병의원에 방문하셨다면 일단 환자에게 나타난 증상과 기타 변화를 종합하여 상담한 뒤, 

CT, 근전도 검사 등을 통해 안면 신경 상태를 확인하게 됩니다.


치료는 보통 보존적 방식과 외과적 방식 두 가지로 나뉘게 되는데요.
증상이 경미하게 나타나는 경우 전기 자극을 활용한 물리치료, 약물치료, 마사지 등의 보존적 방식을 통해 치료하게 되죠.
만약 회복이 어려운 상태이거나 외과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발생 원인에 대해 외과적 방식을 통해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만약 안면마비 전조증상을 모른 채 치료받지 못하면 어떻게 될까요?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구안와사로 인해 후유증이 남을까 봐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성인에게 가장 흔한 원인으로 나타나는 벨 마비는 보통 약 6개월~1년 안에 거의 정상으로 회복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만약 치료 시기가 늦어지거나 다양한 합병증, 뇌질환으로 인해 발생한 경우에는 회복까지 기간이 오래 걸리게 

되는데요.
뿐만 아니라 얼굴의 근육이 짧아지고 마음대로 다루지 못하여 눈물, 침 등이 비정상적으로 분비되는 등의 후유증이 

남을 수 있죠.
대게 뇌졸중으로 인한 안면마비는 발음샘, 반신마비, 삼킴 장애 등의 신경학적 이상까지 같이 동반되어 나타나게 됩니다.


대체적인 증상들을 잘 알고 계신다면 적절한 치료를 통해 빠른 개선이 가능하니 안면마비 전조증상에 대해 잘 알고 

계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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