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장애 대처법, 이젠 푹 자고 싶어요(1부)
- 기타 수면질환
- 2014. 6. 25. 16:29
수면장애 대처법, 이젠 푹 자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홍시입니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해도 길어지고, 저녁 시간대의 활동량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는 우리가 의식하든 못 하든간에, 빛이나 소음과 같은 외부의 자극에 노출되는 시간 또한 그 만큼 늘어났다는 이야기가 될 겁니다.
그래서인지 밤 잠 들기도 어렵고, 푹 자는 건 더더욱 어렵다는 분들도 많아지시는 것 같은데요.
오늘은, 두 다리 쭉~ 뻗고 푹~~ 자고 싶은 분들을 위한 수면장애 대처법을 소개해드릴께요.
불면의 밤을 부르는 수면장애를 극복하고 싶다면? 먼저, 천연수면제를 사용해 보세요.
스트레스와 만성피로에 시달리면서 지칠대로 지친 몸을 더욱 집요하게 괴롭히는 수면장애!
이 지긋지긋한 고통을 해결하기 위한 첫 번째 팁! 바로 숙면에 좋은 음식 활용하기입니다.
지금부터 잠을 솔솔~ 부르는 천연수면제 음식 5가지를 소개할께요. 집에서도 해먹기 쉬운 음식들이니 알아두시면 좋을 듯 해요.
1. 감자
숙면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채소인 감자는 몸에 활력을 주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분비를 돕는다고 하는데요.
이 세로토닌은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재료가 된다고 합니다.
특히 감자의 비타민 B1(사과의 10배 이상 함유)은 뇌의 정상적인 활동을 도와 불안과 스트레스 등을 다스려준다고 하니 수면장애를 다스리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2. 바나나
바나나에 들어있는 비타민 B6는 수면과 각성을 조절하는 멜라토닌 합성을 위해 꼭 필요한 성분인데요.
전문가들은 바나나에는 근육이완제 같은 역할을 하는 칼륨이 풍부해 우리의 몸이 수면을 준비하는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멜라토닌으로 전환되는 트립토판 성분과 탄수화물이 함유되어 있어 수면을 돕는다고 합니다.
3. 상추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신 것 처럼, 저녁식사 때 상추를 곁들이면 일찍 자고 푹 자는 데 도움이 됩니다.
상추 속의 락투세린과 락투신이라는 성분은 강한 쓴맛을 내면서도 진정, 최면, 진해 효과가 있어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4. 참치
참치와 연어, 넙치(광어) 같은 생선에도 멜라토닌 생산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B6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해요.
또 수면을 유도하는 성분으로 알려진 트립토판이라는 필수 아미노산도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하구요.
하지만 이런 생선들을 섭취, 소화기관을 거쳐 잠이 오도록 도와주는 효과를 나타내기까지는 최소 1~2시간이 걸린다고 하니 수면장애가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5. 체리
체리 속에 함유되어 있는 안토시아닌은 아스피린 보다도 뛰어난 소염 효과를 나타낸다고 전해지는데요.
이 안토시아닌으로 인해 몸의 각종 통증이 완화, 진정되며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해요.
2010년 '약용 식품 저널(Journal of Medicinal Food)에 실린 연구 내용에 따르면, 매일 두 번씩 타트 체리 쥬스를 마신 만성 불면증 환자의 경우 증세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도 합니다.
냉동, 건조, 쥬스 상태 등 어떤 체리여도 효과의 차이는 거의 없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잠 못 이루는 밤에서 탈출하고 싶으시다면~! 이젠 정말 잠 한 번 푹 자보고 싶으시다면~!
수면장애가 음식으로도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더 늦기 전에 가까운 수면클리닉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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