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때 갈만한곳, 서울의 분수를 찾아라!

여름방학때 갈만한곳, 서울의 분수를 찾아라!

안녕하세요, 홍시입니다.

입추가 지나고부터 아침저녁은 공기가 다른 바람이 부네요.

그래도 낮에는 땀이... 땀이.... ^^;

여름방학때 심심해 하는 아이들을 위해 부모님들은 어디를 데리고 가나... 고민이 되실텐데요, 홍시가 더운 오후에 흐르는 땀을 시원하게 식혀줄 장소를 안내해 드립니다.

<시카고의 Centennial 분수. 사진출처:http://goo.gl/T1q1n2>

서울의 분수는 바닥분수, 소리 분수, 관상용 분수 등 다양한 형태로 되어 있는데요,

보기만 해도 시원한 분수는 더운 여름에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놀이터가 되기도 하고, 솟아오르는 물줄기를 보면서 어른들도 아이처럼 동심으로 돌아가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가족도 좋고, 친구도 좋고... 함께 있고 사람들과 함께 시원한 분수로 고고씽~!!

자, 따라오세요~

1. 광화문 광장분수

<사진출처: 민중의 소리>

서울 한복판에 있는 광화문 광장분수의 가동은 10월 31일까지 입니다. 운영기간 중에 분수는 쉬는 날이 없다고 하니까 혹시나... 하는 마음없이 가셔도 될 듯 해요.

가동시간이 중요하죠?

분수는 50분 가동하고, 10분 정지하는데요, 6월부터 8월까지는 오전 10시 ~ 오후 8시 50분까지 가동됩니다.

4월과 5월, 9월과 10월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50까지고요.

이 곳은 지하철로 가시는 것이 가장~~~ 좋아요.

5호선 광화문역. 3, 4, 7, 9번 출구로 나가셔서 아이들의 까르르 웃는 소리가 들리는 분수에 도착하신 거예요.

2. 여의도의 물빛광장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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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에 있는 물빛광장 분수입니다. 이름 참 예쁘죠? ^^

광장도 매우 독특해요.

<사진출처: 서울시>

물빛광장은 여의도 공원에서 한강으로 통하는 길목에 위치한 수경 공간입니다.

지형을 이용한 낙차를 통해서 물의 흐름을 시각화한 것인데요, 5호선 여의나루역에서 발생되고 버려지는 지하수를 이용해서 재활용한 시설이라고 하네요

여의도공원과 교차하고 있어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어요.

여의나루역과 연계되어 있어서 교통도 무척 편하고요.

이 곳도 4월부터 10월까지 가동되고 가동시간은 비수기와 성수기로 나뉩니다.

야간에는 경관조명을 물속 바닥에 비춰서 별빛을 형상화한다고 하니, 정말 아름다울 것 같아요.

아이들도 좋아하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네요 ^^

매주 월, 금요일은 수질관리와 청소관계로 가동을 정지한다고 하니, 꼭 참고하세요~.

3. 북서울 꿈의 숲 분수

북서울 꿈의 숲은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서 어르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인기가 좋은 곳입니다.

<사진출처: 서울시>

주요 수경시설로는 점핑분수와 미러폰드가 있는데요,

미러폰드는 투영미를 강조한 수경시설로 점핑분수와 연계되어 수경체험을 제공합니다.

점핑분수는 역동적이고 다이나믹한 분수연출이 가능한데요, LED조명을 설치해서 야간에는 다양한 칼라변화를 볼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서울시>

아이들이 특히 좋아할 것 같은것이, 바로 이 물놀이장이예요.

이 곳은 물놀이기구 버킷을 설치해서 물이 쏟아지도록 설계했어요.

항상 깨끗한 새로운 물이 공급되긴 하는데 그래도 어린아이들이 이용하는 특별한 공감인지라~ 살균필터를 설계에 적용했다고 하네요.

가동기간은 5월부터 9월까지입니다.

대중교통은 4호선 미아삼거리역 2번, 3번 출구(서문 방면).

가동기간	09:00 ~ 17:00 (매시간 정시에 30분간 가동)
시냇물(소하천)	(50분 가동, 10분 정지)
월영지분수,미러폰드, 월광폭포, 점핑분수(바닥분수),칠폭지분수	12:00, 13:00, 15:00, 17:00 매회 30분 가동(평일, 주말 동일)
물놀이장	12:00, 13:00, 15:00, 17:00 매회 30분 가동 (주말만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