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호흡증과 저호흡증, 어떻게 다른가


무호흡증과 저호흡증, 어떻게 다른가


안녕하세요, 홍시입니다.


역시... 예상했던대로 예고없이 여름이 왔습니다. - -;;


아직 제 몸은 준비가 안됐는데 말이죠.


그러거나 말거나, 오늘은 무호흡증과 저호흡증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배연정, 저호흡증으로 진단


닥터앤스타에 출연했던 코메디언 배연정씨가 저희 병원에 오셔서 수면다원검사를 받으셨습니다.


처음엔 걱정 많으셨어요. 





여행갈 때도 베개를 갖고 가신다고 하는데, 다른 이부자리에서 전깃줄 달고 잠을 자야 한다는 것에 부담이 크셨는데요, 3DCT 를 눈으로 볼 때는 이상은 없는데 수면다원검사 결과에서는 기능상 이상증상이 발견되었습니다.




우리 몸은 나이가 들면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는 것 처럼, 몸을 구성하는 근육도 세월이 흐를수록 탄력이 떨어집니다.


기도(숨구멍)도 마찬가지입니다.





배연정씨는 시간당 12-13회정도 호흡이 저호흡으로 나왔는데요, 무호흡처럼 아예 막힌 것은 아니지만, 숨쉬기에는 힘든 수면저호흡증 있고, 수면시 산소농도도 평상시보다 더 떨어진 것으로 수치가 나왔습니다.





무호흡증과 저호흡증의 차이


무호흡증과 저호흡증의 차이를 모르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설명드리면, 무호흡증은 기도를 통과하는 산소가 아예 없는 것이고, 저호흡증은 기도로 통과되는 호흡이 적은 것입니다.


자고 있으면, 의지가 없어지기 때문에 숨을 많이 쉬어야지! 한다고 많이 쉬어지는 것이 아니잖아요.





기도가 좁거나 나이가 들어서 탄력이 떨어지면, 자는 동안 기도를 통과하는 호흡이 양이 정상인보다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수면장애의 하나로, 많은 사람들을 괴롭히는 불면증도 단순히 잠이 안온다, 잠을 못 자서 다음 날 피곤하다....는 증상 뿐만 아니라, 실제 성인병과 같은 질병과 연관이 있습니다.


잠드는 시간이 14분 이상 걸리는 만성 불면증 환자의 경우에 고혈압 발병률이 30% 이상 증가된다고 합니다.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서 치료를 해야하는 필요성은 숨수면클리닉에서 치료받으셨던 이정현 환자만 봐도 알 수 있는데요,


평소 당뇨가 있어서 치료를 받았고, 혈압이 높아서 응급실에도 자주갔던 분이었는데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고나서 혈압도 떨어지고, 당뇨도 정상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정현 환자의 동영상 후기 보러가기>>

 

수면이 단순히 다음 날 일상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것이 아니라, 질병의 원인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또한, 수면의 기능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 회복이 포함되는데요 육체적 피로는 물론이고, 정신적인 피로까지 회복하는 데 영향을 주는 것이 바로 수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면의 질이 안좋아서 불면이 지속되면 뇌에도 우울한 감정이 쌓입니다.





불면이 우울증을 동반하고, 우울증이 불면증에 영향을 주는 것이 바로 이런 이유이기도 하고요.


무호흡증이나 저호흡증이 있다면 아무래도 자면서 자주 깨기 때문에 숙면을 방해합니다.


잠을 제대로 못 자는 것이 공황장애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하니까, 숙면의 중요성을 꼭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전문의 무호흡증 무료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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