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 예방법, 단 하나!


얼마 전에 우연히 블로그에서 발견했는데요.


코골이 예방법이라면서 베개를 판매한다고 하더라구요.


코를 고는 것을 없애주고 예방하는 베개라고 해서 구입했다는 글이었는데, 무어라 댓글을 달 수가 없었어요.


꼭 얘기해주고 싶은 게 있었지만 말도 길어지고, 희망도 꺾는 것 같아서요.


대신 홍시가 맘대로 이야기할 수 있는 요기에다가 관련된 이야기를 써볼라구요. ^^





코골이 예방법은 단, 하나라고 과감하게 이야기할게요.


왜냐하면 말 그대로 예방이니까요.


증상이 발생되기 전에 일어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예방'이지,


증상이 나온 후에는 '치료'가 더 맞는 표현이지 않을까요?


그리하여 홍시가 주장하는 단 하나의 코골이 예방법은 체중유지입니다.


체중유지가 무슨 예방법이냐 싶어서 의아하시죠?





코골이가 없다가 시작되었다면 대부분 갑자기 살이 쪘거나, 여성의 경우 갱년기가 시작될 즈음이거든요.


갑자기 체중이 늘면 기도 주변에도 살이 붙기 때문에 기도가 좁아지게 되요.


살 때문에도 좁아졌는데 수면중에 근육이 이완되서 기도가 더 좁아지면 산소가 드나들기 어려워져요.


비좁은 기도를 산소가 드나들며 목젖이나 연구개같은 구조물을 진동시키면서 소리가 나는 것이 코골이.


그러니 나 스스로 코를 고는 것을 예방하자면 살이 찌지 않도록 체중을 조절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는 거에요.





여성의 경우는 여성호르몬이 기도가 이완되는 걸 막아주는 역할을 해요.


잠을 자면 근육이 이완되면서 축 쳐지게 되는데 여성 호르몬이 기도 이완을 방지하는 거죠.


그런데 갱년기가 되면서 여성호르몬 분비가 되지 않으면 본격적(?)으로 코를 골게 될 수 있어요.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멈추면서 생기는 문제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코골이 예방법은 따로 없겠지요?





늘 이야기하지만, 어쩌다 한 번 코를 고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아요.


이런 경우는 베개 위치를 바꿔주거나 잠자는 위치를 조금만 바꿔주면 금새 소리가 잦아들어요.


그러나 만성적인 코골이라면 베개나 자세를 바꾸는 것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기도가 좁아서 생기는 현상이기 때문인데요.


코골이 예방법이 하나라고 이야기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에요.





턱이 뒤로 밀려들어갔거나 좁아서 생기는 골격의 문제라든가,


편도나 아데노이드가 커서 코골이가 생기는 것을 우리가 어떻게 예방할 수 있겠어요.


태어날 때부터 문제인 것을요.


그저 우리는 원인을 찾아서 치료하는 것이 최선이지요.


물론 교정이나 미용을 위한 양악수술 후에 코를 골게 되기도 해요.


여기서 코골이 예방법이라고 하면 교정을 하지 않거나 미용을 위한 양악수술을 하지 않는 것이 될 수 있겠지만,


흔한 일은 아니기 때문에 일반적인 예방법으로는 볼 수 없지요.





이미 코를 심하게 골고 있다면 예방법을 찾기 보다는 치료법을 찾는 것이 낫다고 생각해요.


혹시 수면무호흡증도 동반한 것은 아닌지 병원을 찾아 수면다원검사를 받아보고,


어떤 원인이 있는지 3D CT 촬영도 하면서 보다 적극적인 치료법을 찾아보세요.


사람마다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남들 하는 것을 따르는 건 한 번 더 고민하세요.


아직 시작하지 않은 코골이를 예방하고 싶다면, 홍시가 말한 코골이 예방법을 따라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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