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피로, 무조건적인 휴식이 답일까?

만성피로, 무조건적인 휴식이 답일까?



재미있는 설문조사가 있었습니다. 


가장 피로가 쌓이는 연령대를 순위별로 조사한 것인데요,


홍시가 포함된 30대가 1위군요.


사회에서 가장 왕성하게 일하는 나이죠. 


그런데 이들에게도 독거노인의 두려움이 있고, 지나친 음주와회식, 하나도 안웃긴데 억지로 웃어야하는 사회생활(-.-;) 등으로 인해 피로가 쌓인다고 답했습니다.


2위는 40대인데요, 육체적으로 피로가 풀리지 않게 되는 나이입니다.


독거노인에 대한 두려움이 가장 컸습니다. 


3위는 20대입니다.


20대는 취업난 혹은 취업해도 괴로운 말단사원인 것에 대한 스트레스가 가장 컸습니다.



어떠세요? 공감되시죠?


피로감의 원인은 거의 대부분 스트레스인 것 같아요.


몸이 아파서 병원에 갔을 때 가장 자주 듣는 말은 “피곤해서 그런거니 무조건 쉬세요” 아닌가요?


나는 이곳 저곳 아파 죽겠는데, 신경성이라고 할 때 정말 답답하죠. - -


그런데, 정말 그런 것일지도 몰라요.


많은 질환의 원인이 스트레스와 피로인 것 같기도 하고, 또 질환으로 인한 증상이 피로감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홍시가 상담 중에 가장 많이 듣는 말 중에 하나가 바로, '피곤하다', '자도자도 피곤하다' 입니다.




만성피로, 기준이 있을까?


원인을 알 수 없는 피로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겨서 6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만성피로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물론, 특별한 의학적인 질환이 없는 경우에 말이죠.


만성피로의 위험도도 알아야 하는데요, 


세포의 기능저하를 복합적으로 가져오기 때문에 초기에는 피로로 시작하지만, 곧 무기력, 그 다음은 몸이 따라주지 않는 우울증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만성피로의 원인들이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여성들의 경우 출산 후 육아나 극심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소 불균형이 만성피로를 가장 많이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어요.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만성피로의 주범은 단연 스트레스죠.


스트레스가 심한 날이면 아무리 휴식을 취해도 더 피곤한 경험 있으실거예요.



만성피로에 해답, 무조건적인 휴식일까?


피로가 쌓였다고 단순히 휴식을 취하면 괜찮아질 것이라는 생각은 만성피로를 더욱 악화시킬 뿐입니다.


비타민, 미네랄이 함유된 영양제나 주사요법을 병행하는 것도 만성피로에서 조금은 벗어나는 방법일 수 있어요.


일주일에 1-2회 정도 시행하고 증상이 회복되면 주사요법 간격을 늘리고 먹는 영양소로 대체하는 것도 효과가 빠릅니다.




그리고, 아침에 30분 정도라도 햇
빛을 통해 스스로 비타민D를 합성하면 좋아요.


몸의 면역력을 높이고 피부의 노화도 늦출 수 있거든요. 


단, 자외선차단제는 꼭 발라야 한다는 것, 잊지 마시고요~.


만성피로, 수면질환의 증상일수도... 


수면 습관을 체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자는 시간을 일정하게 하고, 잠 자는 곳의 환경 같은 것도 숙면에 방해가 된다면 개선하는 게 호르몬의 밸런스를 맞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만성피로는 질병이라는 인식이 낮기 때문에 전문적인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면부족 자체가 만성피로와 유사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만성피로가 6개월 이상 계속될 경우에는 수면무호흡증과 같은 수면질환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 본인의 몸 상태를 관찰해 보시고 이거 좀 이상하다... 싶을 때는 병원을 찾아서 검사를 받아보세요.


혹시 내 몸에 무슨 이상이 있는 건 아닐까? 스스로를 의심만 하는 것은 더욱 피로감을 줄 뿐입니다.


전문의에게 정확하게 진단받고, 치료가 필요하면 치료받고... 그러면 분명히 개선됩니다.



수면질환 전문의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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