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무호흡증 원인, 궁금하다 궁금해

수면무호흡증 원인, 궁금하다 궁금해


밤에 자다가 숨이 자꾸 멈추는 분들 있으시죠?


옆에서 보는 사람이 '차라리 코를 고는게 마음이 편하다'고 할 정도로, 조마조마한 상황이 여러번 생깁니다.


하도 숨을 안 쉬어서 어떻게 된 거 아닌가 하고 얼굴을 바짝 들이대면 커억~!!! 하고 숨을 몰아쉬는 것을 쉽게 보실 수 있을거예요.


이런 것을 수면무호흡증이라고 하는데요, 도대체 원인이 뭘까요?




수면무호흡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작은 턱, 들어간 턱이 될 수도 있고... 예전에 교정을 했더라도 그럴 수 있어요.


또한, 미용을 목적으로 한 양악수술 등으로 인해 골격구조가 작아지는 경우도 있고요. 


일반적인 것은 비만에 의해 상대적으로 근육이나 지방조직 때문에 좁아진 기도가 원인이 되는데요, 


특히, 안면 골격이나 비만인 체형은 유전적인 영향을 받기 때문에 무호흡증의 경우 유전력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나이가 들면 피부와 근육이 처지죠? 


마찬가지로 기도 또한 노화해서 처지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잦은 음주에 의해서 기도가 처지기도 하고요. 


그러면, 코를 골고 수면무호흡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음주는 수면건강과 호흡건강에 영향을 미치는데요, 


주로 저녁이나 밤에 술을 마시기 때문에 곧바로 잠자리에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밤은 체내의 영양소를 지방으로 축적하는 작용을 하죠.


그래서 밤늦게 술을 마실수록 살찔 위험이 높습니다.




지방은 기도의 크기를 줄이고 탄력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음주를 하고 수면상태에 접어들면, 평소 자신의 기도보다 더 좁게 수축이 되기 때문에 


술 마신 날은 코를 더욱 심하게 골고, 수면무호흡증도 심하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숨수면클리닉에서 검사 후, 중증도의 수면무호흡증 진단을 받은 코미디언 엄용수님>


저희 병원에서 수면다원검사를 받으신 코미디언 엄용수님은 시간당 호흡장애 지수가 21회로, 중등도 수면무호흡증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것은 시간당 21회, 즉 2-3분 간격으로 숨을 쉬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수면다원검사시에는 음주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검사를 진행했지만,


만약 평상시처럼 음주를 하시고 수면상태에 접어드셨다면 시간당 40-50회 정도의 무호흡지수가 예상되는 상태입니다. 





수면무호흡증이 옆사람이 느낄 정도면 정말 심각하지만, 저호흡증일 경우 옆사람은 모를 수도 있어요.


그래서 검사가 필요합니다.


일단, 잘 때마다 심하게 코를 곤다면 수면무호흡증이 있다고 생각하셔도 크게 틀리지 않을거예요.


코를 크게 고는 것은 옆 사람에게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 수면 중에 매우 심각한 호흡상태가 발생한 것을 의미하니까요.


<숨수면클리닉에서 수면다원검사 중인 탤런트 윤순홍님>



수면무호흡증 온라인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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