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치료병원, 암까지 방지할 수 있다.

국민 10명 중 2명이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수면무호흡증.

이 질환은 많은 사람들이 겪는 수면장애로 심혈관계 질환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수면무호흡이 암 세포를 급격하게 성장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러한 중대한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필요한 코골이치료병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연구팀은 수면무호흡 증상인 간헐적 저산소에 노출시킨 쥐의 암종양 크기 변화를 관찰한 결과, 암세포의 증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혀 코를 골고 무호흡증이 있는 환자들이 치료해야 하는 이유를 강조했습니다.

연구는 피부암 세포를 쥐에게 이식하기 전과 후로 나눠 진행했는데, 암세포 이식 전 실험군에게는 암세포를 간헐적 저산소에 노출시킨 후 이식하였습니다.

이식 후 실험군은 경증의 저산소군과 중증의 저산소군으로 강도를 달리했습니다.

그 결과 암세포를 이식하기 전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하여 19일간 종양 무게가 1.5배 더 늘어난 반면, 암세포를 이식한 후의 실험군은 중증의 저산소군이 경증 저산소군과 대조군에 비하여 22일간 종양 무게가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하여 수면무호흡과 같은 간헐적 저산소 상태가 암세포 성장을 활성화 시킨다는 것이 입증됐다며, 특히 중등도 이상의 수면무호흡은 저산소 상태가 빈번히 나타나 위험성이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과 관련이 질환은 암뿐만이 아닙니다.

무호흡의 시간이 장기화되면 폐혈관의 수축과 일시적인 폐동맥 고혈압을 유발하고 질식이 진행됩니다.

또한 교감신경계의 활동이 증가되어 혈관수축과 함께 고혈압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무호흡이 저산소증과 연관될 경우 심박동이 느려지고 수면 중 심각한 부정맥이 발생하면 협심증 같은 심장질환이 있음을 의미하는데, 이러한 심혈관계의 변화로 고혈압과 뇌졸중, 관상동맥질환의 빈도도 증가됩니다.

무호흡증을 치료하지 않으면 각종 심혈관계질환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할 확률이 17%까지 높아지기도 하며, 치료를 받을 경우에는 정상과 비슷한 정도로 사망률이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본인이 오랜 기간 심하게 코를 골고 있다거나 수면무호흡증이 의심된다면 수면클리닉에 내원해 검사를 통해 치료의 필요성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클리닉에 내원하면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의 주된 원인으로 작용하는 좁은 기도를 확장하는 외과 치료와 양압기 착용을 추천받게 되는데요.

특히 양압기 적응에 실패한 분들의 경우 많은 정상화 사례가 있는 기도확장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기도확장수술은 연구개나 혀뿌리 뒤쪽의 좁은 기도를 확장시키는 치료법으로, 심하게 코를 골거나 수면무호흡으로 내원한 환자가 수면다원검사 및 3DCT 촬영을 통해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진단될 경우 시행할 수 있습니다.

해부학적 구조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는 다섯 가지 치료법을 통하여 부분적인 상하악의 뼈를 이동시키거나, 설근을 일정량 이상 제거하여 기도를 확장시키는 원리로 정상화나 정상화에 가까운 호전이 가능해 수면 중 호흡이 정지하는 현상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암의 성장 속도까지 가속화 시키는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기도확장수술이 가능한 수면클리닉에 내원하면 정밀한 검사와 진단을 통해 치료로 정상화할 수 있습니다.

수면호흡질환을 방치하면 증상의 악화로 합병증이 발생 가능성 또한 높아지므로, 본인에게 질환이 있다고 느낀 순간 바로 코골이치료병원에 내원하여 조기에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코골이를 이기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