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치료, 재발 걱정없이 정상화를 판단하고 싶다면!
- 코골이-수면무호흡증
- 2017. 8. 9. 15:29
코골이치료, 재발 걱정없이 정상화를 판단하고 싶다면!
코골이치료를 받았는데, 이대로 괜찮은건지 정상화된 것은 맞는지 고민이라면 오늘 포스팅에 집중해주세요.
정상화를 판단하는 기준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의료법상 '완치'라는 말은 사용하지 못해 '정상화'라고 표현합니다.)
코골이/수면무호흡장애가 있어 수면클리닉을 찾게 되면 우선 체계적인 검사를 하게 됩니다.
가장 필수적인 검사는 수면다원검사이지요.
수면다원검사를 통해서는 수면의 전반적인 상태를 점검하게 되는데, 가장 중요하게 확인되어야 하는 것이 RDI입니다.
RDI(respiratory disturbance index)는 시간당 무호흡과 저호흡 수치를 합친 횟수로 이 수치가 5를 넘을 경우 수면호흡장애로 진단을 받게 됩니다.
다시 말해 RDI는 시간당 호흡이 10초 이상 정지하는 평균횟수를 말하는데요, 1시간 동안 호흡이 5번 이상 끊어지게 되면 수면호흡장애가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RDI는 그 정도에 따라 다시 여러 단계로 나눌 수가 있는데요.
경증(RDI 5~15), 중등도(RDI 15~30), 중증(RDI 30 이상)으로 나누어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기준으로 삼고, 어떤 치료법을 적용해야하는지 판단하는 기준으로 삼기도 합니다.
RDI 30 이상인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수면의 질이 급격히 떨어짐을 물론, 각종 합병증(심혈관계 질환 및 폐질환 등)으로 인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가 있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골이치료의 핵심은 RDI 수치를 5 미만의 정상범위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거예요.
코골이치료 후 RDI가 5미만으로 떨어지지 않았다면 정상화되었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중증 수면무호흡증 환자들의 경우 외과적 수술 치료 후 60~90% 이상 호전을 보이게 되는데요.
이런 상태만 되어도 환자들은 수면의 질이 높아지고, 삶의 질이 달라졌음을 느끼게 되지요.
그렇다면 RDI를 정상화시키기 위한 코골이치료의 핵심은 무엇일까요?
바로 좁은 기도를 넓히는 거예요.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실시하는 기도확장술을 통해 기도 공간을 확보하게 되는데요, 환자마다 해부학적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이를 정확히 분석한 후 환자에게 필요한 치료방법을 정하게 됩니다.
(양악확장수술도 기도 확장이 가능한 외과 치료입니다만, 기도확장술들에 비해 부작용이 크고 위험해 최근에는 기도확장술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코골이치료 후 정상화되었음을 판단하는 기준은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수면다원검사로 확인할 수 있는 수면무호흡지수(RDI)의 정상화 여부와 기도 넓이 변화를 mm단위로 확인할 수 있는 3DCT검사결과입니다.
이 두 가지 수치는 치료 결과를 의학적으로 체크하는 기준인데요, 코골이치료 후 기도가 정상인의 크기만큼 넓어졌는지, RDI가 정상화 범주 안에 들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해요.
숨수면클리닉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환자들의 3DCT사진과 RDI 공개함으로써 환자들의 알권리를 존중하고 있습니다.
재발의 걱정없이 정상화되었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 환자들이 당연히 알아야할 내용이라고 생각해요.
숨수면클리닉은 코골이치료 후 그 결과에 대한 객관적인 근거들을 제시하는 병원이기 때문에 환자들의 신뢰도가 더욱 높다고 할 수 있는데요.
재발 걱정없이 코골이치료를 받고 싶다면 숨수면클리닉과 상담하기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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