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불안증후군치료 받으려면?
- 하지불안증후군
- 2018. 11. 6. 14:47
하지불안증후군치료 받으려면?
잠을 자려고만 하면 다리에 이상한 감각이 들어 잠을 이루지 못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도 제각각이고 자신의 착각인 것만 같아 치료를 받기도 애매하다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이 증상들은 이미 알려진 질환의 증상들인데요.
바로 하지불안증후군이라는 수면질환의 증상입니다.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며, 느끼는 증상도 제각각이라 종잡을 수 없다는 이 증후군,
하지불안증후군의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어떡하면 좋을까요?
하지불안증후군치료, 수면을 방해해요
하지불안증후군은 수면장애로 다리에 벌레가 기어가는 느낌이 들거나
저리고, 심한 경우 통증을 느끼는 등 사람마다 증상이 다양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자신이 하지불안증후군을 앓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
질환을 하루라도 빨리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한 질환이기도 합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성인의 약 10%에서 발생하여 주로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고 있다고 알려졌으며
일찍 나타난 경우에는 절반 정도 유전적인 영향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또한 하지불안증후군의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할 경우 주기성 사지운동으로 악화될 수 있는데요.
주기성 사지운동이란 자는 동안 간헐적인 근육 수축을 일으키는 증상을 말하며,
불면증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증상입니다. 또한 수면을 방해해 정신 건강에도 좋지 않아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불안증후군치료, 원인이 뭘까?
하지불안증후군의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을 알아야겠죠.
사실 하지불안증후군의 자세한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추정되는 원인은 있는데요. 1차적인 원인으로는 철분과 도파민 부족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유전적 소인도 있다고 보고 있는데요.
그 외 특정 유전자와 연관성, 기타 혈액순환의 장애, 신경장애와 관련성을 추정하고 있으며,
비타민과 미네랄 부족도 연관이 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불안증후군치료 방법은?
하지불안증후군의 원인이 밝혀지진 않았지만 치료는 받으실 수 있습니다.
증상 호전에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치료는 수면장애를 다루는 수면클리닉 병원 등에 방문하시면 받으실 수 있으며,
먼저 수면다원검사를 받고 자는 동안 다리 움직임의 횟수가 시간당 15회 이상 관찰되면
하지불안증후군치료가 필요하다고 진단하여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철분결핍성 빈혈과 당뇨, 관절염, 약물복용 등과 같이 관련 질환을 먼저 잘 치료하고,
마사지, 족욕 등 다리를 편하게 하는 생활 습관을 병행하고,
철분이 부족해 하지불안증후군이라면 철분을 보충하는 것으로 증상 완화될 수 있습니다.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좋고, 칼슘과 비타민 E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카페인과 술은 하지불안증후군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불안증후군치료 전 자가진단
하지만 아직까지 자신이 하지불안증후군인지 헷갈리는 분들이 있죠.
그런 분들을 위해 간단한 자가진단을 준비했는데요.
1. 다리에 이상한 느낌이 들고,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강한 충동을 느낌
2. 누워 있거나 앉아 있을 때 증상이 나타남
3. 걷거나 스트레칭을 하면 잠시 증상이 완화된다
4. 저녁시간이나 수면 시간에 증상이 심해진다.
미국국립보건원이 제시한 4가지 진단이며, 해당되는 사항이 있다면 증세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드물게 다리가 아닌 다른 곳에서 증상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밤이나 수면 시간만 되면 여러 감각으로 잠을 설치는 경향이 있다면 수면클리닉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하지불안증후군의 치료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아래 자가진단을 꼭 참고하셔서 해당되는 부분을 잘 살펴보시고 병원을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하지불안증후군의 수면다원검사는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기 때문에
미리 실비보험을 확인하시고 환급 받을 수 있는지 보험사에 연락해보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증상이나 치료와 관련해 더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아래 상담에 글을 올려주시면 답변해드리고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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