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부족, 살찌는 이유는 정크푸드!

수면부족, 살찌는 이유는 정크푸드!

안녕하세요, 홍시입니다.

요즘 부쩍 아... 힘들다~~ 하는 소리들을 많이 듣게 됩니다.

다 집어치우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다고도 하고....

매사에 의욕이 없이 힘이빠지고, 이유없이 피곤해서 축축 늘어지는 느낌이라고들 하는데요, 정말 이유가 없을까요?

혹시, 정크푸드를 많이 드시나요?

그렇다면, 좀 줄여보세요. 

정크푸드는 인스턴트식품이나 패스푸드 처럼 높은 열량에 비해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한 식품인 정크푸드는 처음에는 기운이 흡! 솟는 것 같지만, 결국은 피곤한 느낌이 들도록 축 처지게 만든다고 하네요.

<사진출처: http://goo.gl/sXaflZ>

참,참! 알고 계셨나요?

잠이 부족할수록 정크푸드를 찾는다는 거?

졸릴수록 칼로리가 높은 음식이 땡긴다는 미국 수면전문가협회의 연구결과가 있었는데요,

피곤하면 햄버거나 초콜릿 케잌 같은 칼로리 높은 정크 푸드가 더 먹고 싶어져 결국 비만 가능성을 높인다고 합니다. ㄷㄷㄷ

수면부족 → 정크푸드 → 다이어트는 안드로메다로...

잠을 푹~~ 잘 자면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이 많이 분비돼고, 그래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홍시도 몇 번 말씀을 드렸던 것 같은데, 요건 좀 다른 얘기군요.

'잠이 부족하면 식욕이 왕성해 진다' 도 아니고, 하나를 콕 찝어서 정크푸드가 더 땡기기 때문에 비만을 불러올 수 있다는 연구이니까요.

연구는 19~45세의 건강한 성인 12명을 대상으로 3, 4초마다 한 장씩, 치즈 케잌이나 감자 튀김, 햄버거 같은 정크푸드 사진과 샐러드나 과일과 같은 웰빙음식 사진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수면이 부족한 사람일수록 정크푸드를 기억하는 비율이 훨씬 높게 나타난거죠. 

수면전문가협회는 이에 대해 “졸리고 피곤할수록 절제를 담당하는 뇌 영역의 활동이 축소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잠이 부족하면 베이컨을 잔뜩 얹고 패티를 타고 흘러내리는 치즈가 흥건한 버거를 먹지 말아야 한다는 절제력이 크게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잠을 제대로 못자면 뇌가 정크푸드를 찾도록 지시하는 거군요. -.-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필요한 칼로리보다 더 많은 양을 먹게 돼. 살이 찔 가능성이 높아진지는다는 결과인데요,  이 연구를 조사했던 교수는 “평소보다 한 두 시간만 더 자도 이런 현상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수면부족이면 칼로리가 높은 정크푸드가 땡기고, 그런 음식들을 너무 많이 먹다보면 살은 찌는데, 몸은 피곤하고 힘이 없다니... 악순환도 이런 악순환이 없네요.

숙면은 곧, 건강이라는 단순하고 명확한 사실이 여러 연구를 통해서 속속 밝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잠을 못자서 피곤하신가요?

잠을 자도자도 피곤하신가요?

모두 수면에 문제가 있는겁니다.

여러분의 수면을 찾아줄 수면클리닉을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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