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코골이가 감기와 다른 차이점
- 코골이-수면무호흡증
- 2016. 1. 7. 16:26
비염코골이가 감기와 다른 차이점
홍시는 오늘만 비염코골이 환자를 두 사람이나 봤습니다.
비염코골이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코골이가 매우 심한 편은 아니라서 같이 생활하는 사람이 불편을 못 느끼면 그냥 방치하기도 하는데요,
코도 자주 막히고 재채기도 수시로 터지고... 치료해야 겠다는 생각 안드세요?
저희 병원을 찾으셨던 탤런트 최철호씨는 비염이 워낙 심해서 하루종일 휴지를 갖고 다녀도 부족해서 안경 닦는 것까지 사용하실 정도였어요.
탤런트 최철호씨 같은 경우에는 알레르기 비염이 조절이 잘 되지 않아서 축농증까지 진행된 상태였는데요,
본인은 큰 불편함을 못 느낀다고 하시더라고요.
그 이유는 이런 증상이 너무 오래되서 당연하게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치료를 받고나면 세상에.... 이 좋은걸 왜 지금까지 그 고생을 했을까... 대부분 그런 반응이세요.
다른 사람들은 계속 이렇게 시원하게 숨을 쉬고 다녔던 건가요? 이렇게 묻는 분도 계세요. ^^
비염은 방치하면 만성비염으로 이어지기 쉬운 질환인데요,
오랜기간 치료없이 둘 경우에는 구강 호흡에 의존하게 돼서 턱근육의 발육이나 치아교합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비염 증상을 보인다면 빠른 치료를 하는 것이 치아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꽃가루나 집먼지 진드기 호흡기 항원자체가 코에 과민반응을 일으켜서 콧물이나 재치기를 만드는 질환인데요,
오랫동안 방치할 경우에는 코 안에 물혹이 생길 수도 있어요.
실제로 탤런트 최철호씨도 검사 결과 우측과 좌측 모두 염증이 있어서 치료가 필요한 상태였습니다.
보통 재채기가 많이 나고 코가 막히고 하니까 감기가 걸렸나보다... 생각하고 내과에 가셨다가 비염판정을 받은 경우도 적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비염이 시작되면 콧물, 코막힘, 재채기등이 동반되어 감기랑 착각하기 쉬운데. 비염과 감기의 차이점은 감기와 달리 발열이 없고 지속기간이 길다는 것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 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의 알레르기성 비염환자가 봄인 3월보다 가을인 9월에 30%이상 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하기도 했어요.
알레르기성 비염의 가장 큰 원인은 꽃 가루로 인해 발생이 됩니다.
공기중의 꽃가루는 연중 2회의 절정기를 갖게되는 데 꽃이 많이 피는 봄과 가을에 비염 증상이 더 심각해지게 됩니다.
비가오면 감소하고 건조하면 더 많이 퍼지기 때문에 비가오는 여름철보다 가을철이 더 심한이유는 기후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어요.
지금처럼 건조한 겨울철에도 비염코골이 환자들은 낮에는 재채기와 콧물, 밤에는 코골이로 괴롭습니다.
비염코골이 치료는 빨리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간 방치할 시 코내부의 염증으로 인한 다른 질환으로 번질 수 있으니까요~.
코가 휜 것을 펴주거나 비염수술을 통해 코에서 공기의 흐름을 좋게 하는 것이 코골이 치료에 도움을 주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비염코골이에서 코골이의 정상화를 위해서는 다른 인자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코콜이는 코가 아닌 다른 원인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주요한 위험인자로는 비만과 편도의 비대, 긴 목젖과 구개, 턱 크기에 비해 크고 비대한 혀 등이 있으므로
코골이와 폐쇄성 무호흡증을 감별하고 치료법을 정하기 위해서 수면다원검사가 필요하다는 것, 꼭~!! 기억하세요~~.
비염코골이 온라인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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