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건조함 때문에 생기는 질환
- 쉼터
- 2016. 9. 29. 09:00
가을철 건조함 때문에 생기는 질환
지금처럼 15도를 웃도는 높은 일교차로 인해 각종 질환이 생길 수 있는 환절기에는 특히 건강에 유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호흡기 질환은 건조한 계절에 많이 생기는데요, 지금같은 가을철에 시작해서 겨울까지 이어집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는 감기로 인한 기침과 가래, 콧물 등이 있는데요,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감기라고만 생각하고 계속 방치하면 큰일 날 수도 있어요.
기관지염이나 폐렴 등 다른 호흡기 질환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나는 증상이거든요.
만약 발열이나 기침, 가래가 2주 이상 계속된다면 병원을 찾아서 원인을 정확히 알고 그에 따른 치료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을철 유행하는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해서 건조하기 쉬운 호흡기의 습도를 높이면, 감기 같은 질병의 바이러스를 막아줄 수 있습니다.
호흡기 질환에 걸리면 체내에서 빠지는 수분의 양이 평소보다 많아지기 때문에 따뜻한 물이나 차를 자주 마시면 좋습니다.
호흡기지환은 면역력과 관계가 있는데요, 질병을 유발하는 세균을 막기 위해서는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을 자주 씻고, 비타민 C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요,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은 저항력이 떨어졌을 때 바이러스가 침투해서 생기기 때문에 청결을 유지하면 예방이 가능합니다.
이런 환절기에는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려운 피부 질환이 생기기 쉽습니다.
피부는 건조한 대기에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기 때문인데요, 온도가 내려가면 피지 분비가 줄어서 더욱 건조해 지고 공기도 습도가 줄어들면서 피부를 보호하는 각질이 많이 생깁니다.
가려움을 유발하기도 하고요.
아토피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가을은 정말 힘든 계절이죠.
가렵다고 긁기보다는 수분을 채워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집이 건조하다면 가습기를 틀어놓거나 보습제를 자주 발라주어서 수분의 증발을 막는 것이 좋습니다.
샤워는 너무 뜨거운 물로 하지 마세요.
더욱 건조해 집니다.
스크럽제를 이용해서 몸의 각질제거를 하는 분들도 많으신데, 자주하면 건조해 지니까 일주일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합니다.
피부 뿐만 아니라 눈도 건조해 지죠?
바로 안구건조증인데요, 이 질환의 증상은 눈이 충혈되고, 모래가 들어간 것처럼 뻑뻑하며, 심하면 통증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안구건조증 또한, 실내의 습도를 유지하고 잠깐이라도 눈을 쉬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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