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무호흡? 혹시 나도?

수면무호흡? 혹시 나도?



여러분은 몇 시간 주무시나요?


일반적으로 7~8시간이 적절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한국인들은 평소 수면시간이 그것에 못미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또한 7~8시간보다 많이 자거나 적게 자면 사망률이 높아진다고도 하고요. 


잠이 부족하면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많이 자는 것도 문제가 될 줄은 몰랐네요.


그래서 뭐든지 적당한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잠 자는 시간은 많지만, 잠의 질이 떨어져서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수면무호흡이라는 수면장애가 있는 분들이 그럴 확률이 높습니다.


코를 심하게 고는 것이 수면무호흡으로 알고 계신 분들이 있지만, 정확하게 말하자면 수면무호흡의 대표적인 증상 중에 하나가 코를 고는 것입니다.


코골이는 좁은 기도가 원인인데요, 숨을 쉴 때 연구개가 떨리는 현상으로 코를 고는 소리가 나고 이것이 심하면 연구개 또는 혀 뒤쪽의 부위가 닫히면서 수면무호흡이 생깁니다. 




지금 옆에서 자는 사람을 한 번 보세요. 


코를 심하게 골다가 갑자기 숨이 멈추는 증상이 반복된다면 그것이 바로 수면무호흡입니다.


수면무호흡은 숙면을 방해하기 때문에 잠을 많이 자도 잠이 부족한 것처럼 몸이 무겁고 주간졸음이 나타납니다.


수면무호흡의 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수면무호흡상 체크!!

  • 옆방에서도 들릴 정도로 심한 코골이

  • 코를 골다가 코골이가 끊기면서 호흡을 하다가 멈추는 것이 반복된다.

  • 숨이 막혀서 잠에서 깬다.

  • 회의 중이거나 운전 중일 때 졸린다.

  • 집중력이 떨어지고, 기억력이 감소한다.

  • 밤에 자다가 소변을 보기 위해 2,3 번 정도 깬다.

  • 발기부전, 성욕 감퇴와 같은 증상이 있다.

 

위의 체크 사항에서 몇 개나 해당되시나요?



저희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시는 분들 중에는 코골이는 기본이고, 수면 중에 자꾸 깨서 화장실을 가는 분들이 많으셨어요.


수면무호흡 때문에 힘들어하는 분들의 공통적인 문제는 일상에서 집중력이 떨어지고 만성적인 피로를 느끼는 것이었습니다.


수면무호흡이 무서운 것은 바로 합병증 때문인데요, 당뇨병이나 고혈압, 심혈관질환을 야기한다는 연구 결과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면무호흡 증상이 있다면 빨리 전문병원에 가셔서 검사를 받고 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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