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면역력, 이렇게 관리하세요
- 쉼터
- 2016. 11. 24. 09:00
지금까지는 아침에만 춥고 오후에는 조금 포근했는데 이젠 일교차가 거의 없는 겨울날씨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가 있다보면 생체리듬이 깨지기 쉽습니다.
홍시도 감기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는데, 호흡하는 공기의 온도가 급격하게 달라지면서 감기에 걸리기도 하죠.
젊었을 때는 괜찮을 지 모르지만, 나이가 들면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회복력도 떨어지고 저항력도 떨어지고... 에혀~~
그래서 비염이나 기관지염 같은 호흡기 질환이 있다면 이런 계절은 더더욱 조심해서 건강관리를 해야합니다.
가습기를 틀면 실내공기가 건조한 것도 어느정도 해결이 되겠지만, 요즘 가습기 관리도 겁나서 못틀다보니, 환기를 시키지 않은 실내공기로 인해서 질환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럴 때 가장 좋은 방법은 빨래를 넣어놓아서 실내의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미지근한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되고요.
점심시간에 사무실을 비울 때 잠시라도 환기를 시켜주면 실내공기를 쾌적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됩니다.
단, 미세먼지가 없을 때만 창문을 열어두세요. ^^
간단하게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일단, 호흡이 중요합니다.
평소에 하는 일반적인 숨쉬기 보다는 배가 나오도록 숨을 깊이 들이마신 후 몇 초 숨을 멈춘 다음에 천천히 내뱉은 복식 호흡이 좋습니다.
그래야 공기를 더 많이 마실 수 있으니까요.
다음은 잠을 잘 자는 것입니다.
홍시가 수면 얘기를 빠트릴 수 없겠죠?
예전에는 잠을 잘 잤는데 나이가 드니까 잠을 잘 못잔다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수면이 부족하면 피로가 쌓이고 그러다보면 자꾸 졸립니다.
그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낮에 잠을 자면, 밤에 다시 잠이 안오고... 악순환이 계속되다보니 또 생체리듬도 깨지게 되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는 것은 피로를 풀기에 좋은데요, 잠이 안온다면 너무 뜨겁지 않고 적당히 따끈한 물을 받아서 반신욕이나 족욕을 하는 것도 수면에 도움이 되니까 꼭 해보세요.
그리고 만병통치약! 운동 또한,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좋습니다.
하지만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는 실외 운동보다는 실내에서 운동을 할 것을 권합니다.
혈관이 수축해서 피의 흐름을 방해하기 때문에 뇌출혈이나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거든요.
간단하게 세 가지 정도 면역력 강화 방법을 알아봤는데요, 홍시한테는 수면이 가장 쉽지만 주중에는 힘들테니 주말에 푹~~~~ 자야할까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