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괴담 동심 파괴되는 오싹함!



포켓몬 괴담 동심 파괴되는 오싹함!


지금의 포켓몬GO와 상관없이, 어릴 적 누구나 한번쯤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을 보거나 게임을 해보았을 겁니다. 


한때 빵에 들어간 스티커나 종이딱지, 고무딱지, 카드 등 다양한 완구류로도 인기를 떨쳤었는데요.





국내의 20~30대라면 누구나 포켓몬에 대한 동심을 갖고 있겠지만, 그 동심을 파괴할만한 무서운 포켓몬 괴담들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자칫하면 동심이 파괴될지도 모르는 포켓몬 괴담, 지금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아이들에게 이상증세를 일으킨 보라타운BGM?


1996년 2월 포켓몬 게임이 발매됐을 때 사운드를 헤드폰으로 듣던 아이들 사이에 이상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코피, 불면증, 게임중독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게임을 강제로 빼앗았을 때는 구토를 보이고 자살충동을 느끼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원인은 보라타운에 입장했을 때 흘러나오는 BGM 특유의 음산함 때문이라고 했는데요.


이 포켓몬 괴담은 실제로 발생했다고 증명된 적이 없으나, 1세대 보라타운 BGM의 주파수를 분석한 결과 엄청난 장면이 포착됩니다.





주파수에서 한 유령의 모습과 기이한 문자형상들이 나타난 것인데요.


조사결과 해당 유령은 미싱노라는 포켓몬이며, 문구형상들은 안농이라는 포켓몬인데 포켓몬 게임을 만든 회사 게임프리크에서 의도적으로 넣은 것으로 보이며, 이 때문에 보라타운과 관련된 포켓몬 괴담이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포켓몬스터 속에 담긴 낙태아의 형상?


낙태아와 관련된 포켓몬 괴담은 보라시티 BGM 만큼이나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포켓몬스터 게임 시리즈 중 블랙.화이트의 지도를 보면 중간에 희한하게 다섯 개의 가지가 밑으로 뻗친 형상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지도를 왼쪽으로 회전시키면 아래와 같은 모습이 나타납니다.


얼핏 봐도 손과 발이 떠올리는 이 형상을 보고 많은 게이머들은 태아의 모습을 떠올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태아의 모습을 한 지도형상이 왜 낙태아 포켓몬 괴담으로 번졌냐 하면, 바로 네 마리의 포켓몬스터 때문입니다.





란쿨루스라는 이름의 포켓몬은 막 안에 둥실둥실 떠다니는 유리란을 시작으로 작은 손이 생긴 진화형태 듀란을 거쳐 최종진화형으로 완성된 포켓몬스터입니다.


란쿨루스를 감싼 막은 마치 양 팔을 뻗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는데, 이 막이 여성의 난소를 닮은 듯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보면 란쿨루스가 태아를 상징하는 포켓몬스터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녀석이 포켓몬 괴담과 연관된 이유는 녀석이 서식하는 곳이 아래 포켓몬스터들과 상당수 일치한다는 것입니다.





깨봉이는 쓰레기 포켓몬 종에 속하는데, 녀석의 팔은 찢어진 봉투로 무언가 흘러나온듯한 형상으로 표현돼 있습니다.


깨봉이가 진화한 형태인 더스트나 역시 비슷한 형체입니다.


태아를 상징하는 란쿨루스와 쓰래기를 상징하는 더스트나의 공존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각자의 해석에 맡기겠습니다.


참고로 깨봉이와 더스트나는 실수로 아이가 생긴 부부가 아이를 지우고자 쓰래기봉투에 담아 버렸다는 포켓몬 괴담이 따로 존재할 정도입니다.





여기서 포켓몬 괴담에 신빙성을 더하는 마지막 포켓몬스터가 등장합니다.


여성적인 면이 강조된 고디모아젤이라는 포켓몬스터는 게임에서 블랙버전에만 등장합니다.


반면 태아를 상징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포켓몬 란쿨루스는 화이트버전에서만 등장합니다.


두 포켓몬은 같은 세대에 등장한 종류임에도 불구하고 절대 같은 게임에서 마주칠 수가 없습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약간 억지스러운 설정이 없지 않지만 많은 유저들과 팬 사이에선 유명한 괴담이라고 합니다.


다소 동심을 파괴하는 듯한 오싹한 포켓몬 괴담들.


실제로 증빙된 이야기들은 아니니 재미로만 알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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