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병원, 재발했다면 이런 곳으로!

코를 심하게 골아서 외과적인 치료를 받았음에도 증상이 재발해 고생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런 일이 워낙 많다 보니 치료 자체에 신뢰를 못하고 그냥 코를 고는 증상을 방치해버리고 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코를 심하게 곤다면 수면 중 호흡을 정지시키는 수면무호흡증이 동반됐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치료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만약 중증 정도의 무호흡증이 동반됐는데도 그냥 방치할 경우 큰 합병증들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사망에 이를 가능성까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치료를 받았음에도 다시 코를 골게 되는 것은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재발 걱정 없는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어떤 점을 살펴보아야 하는지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 제거를 위해 외과적 치료를 받은 환자 중 많은 이들이 다시 질환이 발생했다는 경험을 토로하고는 합니다.

다시 수면질환이 생긴 환자들을 살펴보면 거의 모든 환자들이 처음 치료에 대한 결과조차 확인하지 못하고, 결과에 대한 평가를 내리기도 힘든 수주, 혹은 수개월 이내 재 발생된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된 이유는 기도가 전반적으로 좁은 환자들이 목젖 절개, 편도선, 또는 코 자체의 치료만 받았으며, 결과 역시 정상 기도처럼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보다 전문적인 수면클리닉에 내원하시면 3DCT 사진만 체크해보아도 이전의 치료법으로 기도가 확장되지 않은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외과적 치료 자체가 시간이 지나면 다시 재발되는 현상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내원했던 곳에서 다루는 치료법 자체가 미흡했던 것입니다.

코 고는 현상으로 인해 내원하는 환자들의 경우 대부분 중등도 이상의 수면호흡장애가 진단이 되며, 혀 뒤쪽 설근부위의 기도크기가 대부분 7~10mm 이하로, 10~15mm 이상의 정상인 기도 크기보다 작습니다.

완벽한 정상화가 이뤄지는 의료기관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기도 자체를 효과적으로 넓힐 수 있는 기도확장술이 가능한지 알아보아야 합니다.

코를 고는 환자에게 정확한 진단이 없으면, 단순 목젖 절제술이나 코 자체의 문제, 편도를 다루는 치료만 받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정규 수면다원검사를 통한 진단 및 감별이 필요합니다.

또한 수면무호흡이 생기는 부위와 치료 전, 어떻게 기도를 확장시킬지 디자인이 가능하며, 치료 후 확장된 기도 상태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3DCT 검사를 받으시는 것 또한 필요합니다.

이러한 검사들을 진행하지 않는 의료기관에서는 객관적인 진단을 받기 어렵고, 정상화 효과를 기대하기도 힘듭니다.

효과적인 코골이/수면무호흡증 치료를 위해서 외과적인 치료 및 장치 사용을 초기부터 고려할 수 있어야 합니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기도확장술과 양악확장술, 양압호흡장치, 구강내장치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수면클리닉이나 대학병원이라고 해서 모든 곳이 다 해당 치료법들을 다룰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진단을 하기도 전에 이미 해결방법이 제한되어 정해졌을 가능성이 높으며, 환자의 증상이 선천적으로 생긴 것이라 외과적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설명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적인 수면클리닉이라면 위에 언급한 방법들을 모두 고려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모든 치료법들의 사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재발된 환자들은 외과적인 치료로 기도를 넓힐 수 있는 기도확장술을 고려하는 것이 좋으며, 이것을 통해 숨구멍을 정상적으로 넓힐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어떤 질환이든 간에 재발됐다고 해서 치료받은 병원에 모든 비용을 환불 받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단 한번에 수면장애를 제거할 수 있는 병원을 찾으신다면 이런 금전적 손해를 입을 필요가 없습니다.

본 포스팅에서 언급한 코골이병원의 조건을 따져서 한번에 정상화나, 정상화에 가까운 효과를 보시기 바랍니다.

코골이를 이기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