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면증-과수면증 코골이를 이기자! 2018. 12. 20. 14:31
잠을 못 자도 병이지만 잠을 너무 많이 자도 병이라고 하지요. 단순히 잠이 많은 것으로 생각하기 쉬운데요. 만성졸음에 시달리는 기면증은 군대에서 공익, 면제될 정도이므로 치료가 꼭 필요한 질환입니다. 의지로 제어할 수 없는 기면증 만성적으로 졸린 상태이며, 참기 힘든 졸음이 밀려와 깜박 잠들었다가 깨는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저녁에 7~9시간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일어났음에도 다음날 오전에 여전히 피곤하고 졸린 현상이 최소 3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기면병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잠이 많은 이유를 스트레스, 게으름 등 심리적인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러한 졸음은 본인의 의지로 조절하기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 수면을 제어하는 호르몬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이죠. 의지..
기면증-과수면증 코골이를 이기자! 2018. 11. 9. 15:46
기면증 치료, 2가지만 기억해요 낮이건 밤이건 평상시에 잠을 아무리 많이 자도 낮에 졸린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품도 매일하고 고개를 꾸벅이는 것도 여러 번, 주변에서 보기에도 매우 이상합니다. 낮잠을 자도 그 때 뿐이고 다시 졸리기를 반복하고 본인도 이해가 안 갑니다. 자신이 왜 이러는지 도통 이유를 몰라 헤매다가 검색을 통해 기면증이 아닌가 생각하고 수면클리닉 병원을 내원해 검사를 받아보시곤 하는데요.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 분들은 대부분 검사를 통해 기면증이나 혹은 다른 수면장애로 진단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서도 자신이 이런 수면장애를 가지고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는 환자분들이 많습니다. 단순히 잠이 많다고 생각했지 병을 앓고 있을지 몰랐다는 것 인데요. 그만큼 애매한 증상이다 ..
기면증-과수면증 코골이를 이기자! 2018. 9. 6. 16:25
자꾸 낮에 조는 사람을 보면 "어제 뭘 했길래 그러느냐" "저녁엔 놀지 말고 자라" 같은 소리를 쉽게 하곤 합니다. 수면시간이 부족해서 낮에 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 기면증원인 때문에 전날 밤에 7~9시간씩 자고 일어났는데도 다음 날 오전에는 어김없이 졸리고 피곤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잠이 많은 것을 두고 원래부터 잠이 많아서, 또는 불규칙한 생활습관 탓으로 여기시기 쉬운데요. 충분한 시간을 자고 일어나도 낮에 참기 힘든 졸음이 밀려오는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기면병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기면병은 단순히 잠자는 시간이 부족해서 좋지 못한 습관으로 인해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병원치료가 필요합니다. 기면증원인은 뇌에 있다 기면병은 충분한 시간을 잤음에도 불구하고 만성적으로 참기 힘든..
기면증-과수면증 코골이를 이기자! 2017. 11. 20. 16:29
기면증, 우리 아이도 설마? 한창 공부해야 할 아이가 요즘 너무 피곤해 보이지 않나요? 딱히 공부하느라 밤을 새는 것도 아닌데 틈만 나면 잠을 자서 걱정이신 분들 많으시죠? 얼핏 밥상 앞에서 요즘 자도자도 피곤해 죽겠다는 푸념을 들은 적이 있는 것도 같고요. 혹시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보던 기면증이 아닌가 의심해보셨나요? 기면증은 대중매체에 많이 등장한 수면 질환입니다만 생각보다 나와 엄청나게 가까이 있다는 것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군다나 기면병은 보통 30세 이전, 청소년기나 초기 성년기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꼭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인간의 수면은 렘수면과 비렘수면으로 나뉩니다. 인간이 잠을 자면 먼저 비렘수면 상태로 시작해서 2~3시간 후면 렘수면 상태가 됩니다. 이 렘수..
기면증-과수면증 코골이를 이기자! 2017. 9. 13. 15:02
기면증, 운전자에게는 무서운 무기가 될 수 있어요! 최근 운전자의 졸음운전이 큰 사고로 이어진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단순한 졸음운전이 아니라 운전자가 스스로의 의지로 조절할 수 없는 기면증과 같은 수면장애를 지닌 운전자인 경우가 많아졌어요. 기면병은 충분한 시간동안 잠을 잤음에도 갑자기 졸음에 빠지는 증상으로, 갑작스런 무기력증까지 동반하여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면증을 앓고 있는 운전자가 운전을 하고 될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최근 경찰에서는 법적인 제한을 두려고 하는 것이지요. 올해 4월 경찰청에서는 '운전에 영향을 주는 중증질환의 종류를 분류하고 증상을 단계별로 분류해 일정 수준 이상이면 운전 면허 발급·유지를 제한하는 가이드라인을 마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