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 불치의 병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코골이-수면무호흡증
- 2020. 4. 7. 11:45
세상에는 고칠 수 있는 병과 고칠 수 없는 병이 있습니다.
고칠 수 없는 병은 불치병(不治病)이라고 하는데, 현대 의학기술로는 치료할 수 없는 병을 말합니다.
불치병의 종류는 우리가 잘 알고있는 당뇨병부터 파킨슨병, 루게릭병, 크론병 등이 있습니다.
수면 분야에서도 불치의 영역이 존재하는데요.
대표적인 게 기면증으로,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할 방법이 없어 평생 약을 먹으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그런데 기면증처럼 불치병도 아닌데 고칠 수 없다고 잘못 알려진 증상이 있습니다.
바로 코골이인데 오늘은 이 질환이 결코 불치의 병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드리면서 증상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들을 설명해드릴려고 합니다.
그동안 잘못 알고있어 '못' 고쳤다면 지금이라도 '안' 고치는 일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코골이는 못 고친다?
코를 고는 사람 중엔 어차피 못 고치는 병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코를 고는 증상은 여러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그럼에도 막연히 고칠 수 없다라는 생각을 갖게 되는 건 윗 세대의 영향이 큽니다.
사실 10~20년 전만 해도 코를 고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었습니다.
시끄럽긴 해도 참아야만 하는 증상이었고, 그래서 굳이 돈 내고 치료할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
한때 코골이치료가 잠깐 유행했을 시절도 있었는데, 그때는 의학기술이 지금처럼 발달하지 않아 치료 후 재발을 겪는 환자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렇다보니 아직까지도 코를 고는 것은 고칠 수도, 고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겁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고칠 방법도 존재하고 고쳐야할 이유도 있습니다.
우선 코를 고는 증상은 좁아진 기도가 가장 주된 원인인데 수술을 통해 좁은 기도를 넓힐 수 있고, 의료기기 착용을 통해 개선할 수 있습니다.
외과적 치료는 기도확장술이 대표적으로 기도를 좁아지게 하는 조직 부위를 이동 및 변형시켜 기도를 확장시킬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턱 뼈를 앞쪽으로 빼는 양악확장술, 편도를 잘라내는 편도절제술, 코막힘과 관련한 하비갑개 성형술 및 비중격성형술 등을 통해 좁아진 기도를 넓힐 수 있습니다.
의료기기는 양압기와 구강내장치가 있습니다.
양압기는 높은 압력의 공기를 기도로 주입함으로써 좁아진 공간을 넓혀주는 원리입니다.
반면 구강내장치는 혀를 앞쪽에서 당기거나 아래 턱을 앞쪽으로 전진시켜주는 고정장치인데, 마찬가지로 기도 공간을 확보하는 게 목적입니다.
만약 코를 곤다면 위와 같은 방법들로 증상을 치료해주시는 게 좋은데요.
이는 증상을 방치할 시 원인이 악화되어 수면무호흡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면무호흡증은 대개 코를 장기간 심하게 골아 기도가 극심하게 좁아지는 게 원인입니다.
산소가 통과할 구멍이 없어 호흡활동이 중단되는 것이죠.
문제는 숨을 쉬지 못하면서 산소포화도가 저하되고, 그로 인해 신체에 심각한 합병증이 초래된다는 겁니다.
따라서 코를 곤다면 수면질환과 합병증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루 빨리 치료하시는 게 좋습니다.
치료 경험을 믿으세요
아직도 코골이치료가 못 미덥다면 병원의 치료 경험을 보고 판단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앞에서도 줄곧 말씀드렸지만 코를 고는 것은 치료가 가능한 증상인데요.
그럼에도 병원의 실력과 경험이 부족하다면 치료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어떤 병인든 마찬가지죠.
때문에 다년간의 치료 경험을 보유하고 있고 또 환자들의 치료 성공 사례들을 확인할 수 있는 곳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15년의 치료경험을 보유한 숨수면클리닉에서는 이미 많은 환자들이 치료를 받아 정상화 치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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