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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수면질환 (157)

수면부족, 만성 신장질환 악화시킨다?

기타 수면질환 코골이를 이기자! 2016. 12. 1. 09:00

수면부족, 만성 신장 질환 악화시킨다? 수면 부족이 만성 신장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것, 아시나요? 미국의 연구결과인데요, 콩팥에 문제가 있는 만성 신장질환은 3개월 이상 신장기능이 손상되어 있다거나 신장의 기능이 떨어지는 것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를 말합니다. 연구결과에서는 수면이 부족하다거나,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만성 신장질환이 악화되어서 신부전으로 악화시킨다고 합니다. 곧, 투석이 필요한 상황에 이른다는것인데요, 더욱 놀라운 것은 수면 부족으로 인해 심장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고, 비만을 부를 수도 있다고 합니다. 혹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고 심하게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계속 배가 고프신가요? 그렇다면 수면 부족이거나 수면의 질이 현저히 저하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바로,..

수면장애, 대단한 증상이 없어요.

기타 수면질환 코골이를 이기자! 2016. 11. 14. 15:38

수면장애는 이름이 거창한 거에 비해 별다른 증상이 없다고 할 수 있어요. 기면증이나 몽유병, 렘수면행동장애처럼 신체적으로 상처를 입을 정도로 위험한 순간이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의 경우 치료를 해야겠다는 생각조차 들지 않을 정도로 신체적인 불편함을 느끼지 못해요. 그러나 수면장애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위에서 잠깐 말했던 기면증이나 렘수면행동장애는 수면장애로 유명해요. 기면증은 잠을 의지로 조절하지 못하는 거에요. 갑자기 잠에 빠져드는데 그 순간이 집중력을 요하는 경우가 많아요. 1년쯤 전에 훈련도중 기면증으로 부상을 입었던 군인의 기사가 있었는데요. 기면증은 위험한 순간이 찾아올 수 있어서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질환으로 인식하기보단 게으르거나 의지가 약한 사람으로 보는 경향..

잠을 안자면 경쟁에서 이길 수 있을까?

기타 수면질환 코골이를 이기자! 2016. 10. 19. 15:46

바야흐로 입시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미 수시 입학을 준비한 학생들은 입시를 치루고 있구요. 무한경쟁의 시대라고 불리는 현대사회는 이름에 걸맞게 초등학생부터 경쟁의 세계로 내몰리고 있지요.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 24시간. 그 시간 안에서 경쟁하며 경쟁에서 이기려면 잠을 줄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3시간 자면 합격이고 4시간 자면 탈락이라는 3당 4락이 진리처럼 여겨질 정도였으니까요. 그런데 정말 잠을 안자면 경쟁에서 이길 수 있을까요? 잠을 안자면 가장 먼저 느끼는 변화가 피로감입니다. 몸이 찌뿌둥하고 개운하지 않은 느낌, 몸에 기운이 하나도 없고 피곤하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상태. 그 상태가 지속되면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집중력이 떨어지고 피곤하니 무기력감이나 주간졸림증이 나타납니다. 잠을 안자면 ..

잠 잘자는 방법, 고개가 끄덕여질 겁니다.

기타 수면질환 코골이를 이기자! 2016. 9. 30. 14:37

잠은 보약입니다. 잠 잘자는 사람들은 그것이 왜 보약인지, 자신이 얼마나 축복받은 하루를 마무리하고 있는지 전혀 알지 못합니다. 잠도 건강이나 가족처럼 곁에 있을 때는 모르다가 잃어봐야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일상적인 것 중 하나이니까요. 잠 잘자는 방법을 찾아보면 비슷비슷한 이야기들이 나와요. 카페인 섭취를 줄여라, 햇빛을 쬐며 걸어라, 적당히 운동을 해라, 일정한 시간에 자라.... . 등등등. 굳이 전문가의 의견을 빌리지 않아도 누구나 알고 있는 그런 이야기들이죠. "내 이럴 줄 알았어" 싶으면서도 불면의 밤으로 고통받고 나면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다시 한 번 검색을 하고 또 실망합니다. 그래서 오늘 홍시는 하나만 이야기합니다. 왜 햇빛을 쬐며 걸어야 하는지, 왜 일정한 시간에 자려는 시도를 해야 하..

다리가 저려요, 어느 병원에 가야하죠?

기타 수면질환 코골이를 이기자! 2016. 8. 26. 14:55

가끔 이런 문의전화가 올 때가 있어요. "다리가 저려요, 수면클리닉에 가는 게 맞나요?" 인터넷을 통해 다리가 저린 증상이 수면질환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하면서요. 맞습니다. 다리가 저린 증상은 수면질환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면질환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다리가 저려요, 나는 도대체 어느 병원을 가야할까요? 함께 살펴보시지요. 다리가 저리다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질환은 하지정맥류일 거에요. 심하면 다리 부분의 혈관이 튀어나와 울룩불룩하게 보이는 바로 그 질환이요. 대개는 큰 통증이 없는 걸로 알려져 있지만 자잘한 증상은 있다고 해요. 그 중 하나가 다리가 저린 증상인데요. 단순하게 다리가 저리기만 한 것이 아니라 오후나 저녁이 되면 다리가 쉽게 붓거나, 발, 다리가 차고, 다리 피부가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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