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수면 전성시대, 이제 숙면에 투자하세요!


명품 수면 전성시대, 이제 숙면에 투자하세요!



안녕하세요, 홍시입니다.

 

24시간이 모자라~!! 는 게 아니라, 자도 자도 잠이 모자라~!! 괴롭다는 분들이 부쩍 늘어만가는 요즘.


소위, 명품 수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최근 백화점에는 수면 컨설팅 전문가가 매장을 찾은 고객의 수면유형을 직접 분석해 맞춤형 수면용품을 추천해주는 수면샵까지 오픈됐다고 해요.


음악과 함께 여러 가지 진동을 발생시키는 안마기기부터 수면 중에 몸을 몇 번이나 뒤척이는지 나타내주는 베개,


한의원이 개발한 특제숙면 차, 목 높이에 맞춘 즉석 제작 베개까지 별별 수면용품이 다 있다고 하니 홍시도 궁금 궁금.

   


이뿐인가요? 침대나 침구를 만드는 회사들도 수면 컨설턴트를 통해 고객의 수면유형을 분석하고 맞춤 상품을 제안하는가 하면, 직접 체험까지 하는 이벤트를 마련하기도 한다니.. 

 

이제 잘 먹고 잘 사는 법은 기본, 잘 자고 잘 사는 법(이런 것이 숙면이겠죠)까지도 섭렵해야 하는 시대, 맞습니다!


국민소득 2만불이면 건강과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2만 5천불이면 수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 있는데, 그 분석도 제법 맞아 떨어지는 것 같고요. 

 

사실, 달콤한 꿀잠만한 보약이 어디에 있을까요?

 


온 종일 격무에 따른 스트레스와 만성피로감에 시달리는 현대인들.


물기 짜낸 빨래처럼 내 몸 축나는 줄은 알고 있지만,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와중에 건강 챙긴다며 할 수 있는 일이란 그닥 많지 않지요.


일부러 시간 빼서 운동하기도 만만치 않은 부담. 비타민, 영양제 같은 건강보조식품을 시간 맞춰 먹는 것도 일이라면 일.


다 늦은 밤. 잠이라도 푹 자고 나면 달라질꺼야 기대해보지만, 이른 아침의 내 몸은 여전히 젖은 솜뭉치 마냥 묵직하기가 비일비재하고요.

 

숙면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는 건 당연지사. 



명품 수면 바람을 타고, 럭셔리 수면용품들도 불티나게 팔려 나간다지만,


수면장애와 같이 숙면을 근본적으로 방해하는 것들을 없애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기본이 흔들림없이 확고해야 그 위에 쌓아놓은 것들이 흔들리거나 무너지지 않듯이


수면환경을 명품화하는 만큼의 노력을 숙면을 저해하는 요소들을 없애는데 투자해야 되지 않을까요?


 



 숙면을 위한 습관 vs 숙면을 방해하는 습관


숙면을 위한 수칙 한두 가지를 충족한다고 해서, 반대로 한두 가지를 충족하지 못한다고 해서 잠을 잘 잘 수 있고 없고가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하나하나에 큰 의미를 두고 전부 지키기 위해 무리하지 않아야 한다. 이는 잠에 집착하게 만들어 오히려 잠을 방해할 수 있다. (숨수면클리닉 이종우 원장)


1. 긴 낮잠은 밤의 잠을 빼앗아 간다


모두 잘 알고는 있지만 좀처럼 지키기 어려운 수칙. 연휴나 휴일의 낮잠.


낮잠은 15~20분이 적당. 낮잠을 자더라도 매일 일정한 시간에 자는 것이 좋고 낮 12~3시 사이가 좋다.


30분 이상의 낮잠은 밤잠을 빼앗아 오고, 수면리듬을 깨트려 아예 잠을 못 자게 될 수도 있다.


2. 운동은 잠을 깨우기도, 잠들게도 한다


운동은 각성효과가 있어서 잠을 깨운다. 또한 잠자기 직전에 하는 운동은 대뇌작용을 활성화해 숙면에 지장을 준다.


따라서 운동시간은 수면과 6시간 이상 떨어지는 것이 좋다. 가벼운 운동의 경우에는 4시간 이상.


3. 잠자리 주변의 시계를 치워라


시계는 지금 몇 시인지, 잘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얼마나 더 자야 하는지 등을 인지하게 만든다.


예민한 사람은 초침 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편안한 잠을 위해서는 시간의 압박에서 벗어나는 것이 좋다.


4. 잠자기 전 과식은 피하기


잠들기 전 과식을 해도 더 빨리 잠에 드는 사람도 물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과식후 쉽게 잠을 들지 못하거나, 잠이 들었다고 해도 숙면을 취하기 힘들다.


반대로 배가 고파도 숙면을 취하기 힘들다. 새벽에 한 번 크게 배고픈 시기가 있다.


예민한 사람은 이때 속쓰림을 느껴 잠에서 깨기도 한다. 이런 사람들은 자기 전 약간의 간식이 도움이 될 것이다.


5. 부지런히 몸을 움직여라


불면증의 요인으로 꼽히는 것 중 하나가 '활동성 없음'이다.


낮에 충분히 움직여야 잠도 잘 온다. 육체적인 피로를 느낄 때 잘 때 뇌에서 긴장이 풀리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하루에 한두 시간 걷는 습관을 기르자. 잠뿐만 아니라 여러모로 몸에 유익하다.

6. 화난 채로 잠자리에 들지 말자

잠자리에 들었음에도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가 지속되면 체온이 올라가 잠을 방해한다.


이럴 때는 잠들기 전에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들으면서 혹은 본인만의 방법으로 마음을 안정시킨후 자는것이 좋다.


7. '좀 못 잘 수도 있지' 때로는 쿨해져도 괜찮다


하루 못 잘 수도 있다. 내일 컨디션이 안 좋으면 어쩌나, 내일도 못 자면 어쩌나 하다보면 정말 잠을 못 잘 수 있다.


잠을 설치거나 부족하게 잤더라도 '그럴 수도 있지'하고 예외로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중요



 숙면을 위한 첫 걸음, 수면클리닉 상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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