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치료법, 딱 하나로 가능할까요?




코골이치료법을 알아보면 크게 두 가지로 나눈다고들 이야기할 거에요.


실제로 치료방법은 아주 크게 나누면 두 가지가 맞구요.


장치를 이용한 양압기 치료와 수술을 하는 치료법 두 가지거든요.


여기까지만 보고 둘 중 하나만 선택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병원을 방문해서 치료받는다면 정말 맘에 드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요?





코골이치료법은 다중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딱 하나의 방법이 아닌 여러 가지 방법을 모두 사용하는 것이지요.


종이에 손을 베어도 사람마다 대처하는 방법이 다르잖아요.


그냥 내버려 두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일회용 반창고를 붙이는 사람이 있고, 연고를 바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연고도 바르고 반창고까지 붙이는 사람도 있구요.


연고가 아니라 바세린을 바르기도 하고 가루약을 뿌리기도 합니다.


종이에 손을 베었을 때도 여러 가지 방법이 총동원되는데 코골이치료법을 딱 하나로만 정리할 수 있을까요?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의 치료는 좁은 기도를 확장하는 방식에 촛점이 맞춰졌다고 생각하셔도 무방해요.


원인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이렇습니다.


양압기 역시 좁은 기도가 막히는 순간이 없도록 공기에 압력을 가해서 기도로 흘려보내주는 거에요.


양압기의 원리를 잘 모르시는 분은 많은 양의 산소를 공급해서 숨쉬기 편하게 만들어준다고 생각하시는데요.


본체에서 일정한 힘으로 공기를 밀어 보낸다고 생각하는 편이 좀 더 나을 거에요.


공기의 흐름때문에 착용하고 자는데 어려움을 겪는 분이 생기는 거랍니다.





수술은 보다 적극적으로 기도를 확장하는 방법이에요.


기도가 좁은 이유가 골격의 문제라면 그 원인을 찾고,


혀의 두께감이 남달라서 코를 골게 된 것인지, 입천장이나 편도, 아데노이드의 크기 때문인지, 코뼈가 휘어서 소리가 나는 것인지.......


개개인의 원인을 찾아서 그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죠.


예를 들어 턱이 안으로 밀려들어가서 기도 공간이 좁은데 편도나 아데노이드까지 크기가 크다면 당연히 턱과 편도, 아데노이드를 모두 수술하게 되는 겁니다.





민간에서도 코를 고는 것에 대한 대처방법은 하나가 아니지요.


베개 위치를 바꿔주고, 엎드려서 자고, 왼쪽 뺨을 때리고, 베개를 높게 하거나 낮게 하거나, 옆으로 자거나.......


사람에 따라 방법을 달리 해야한다는 걸 우리는 이미 알고 있었던 것이죠. ^^


치료방법이 뭐가 되었든 시작은 바로 이 사람에 따른 원인을 찾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수면 상태를 파악하고, 3D CT 촬영을 통해 골격 구조를 확인하고, 그에 적합한 여러가지 치료법을 총동원해서 치료가 시작됩니다.





한때 코골이수술이 재발이 많단 오명을 썼던 것은 원인에 따른 치료가 아닌 일반적 치료방법을 따랐기 때문이에요.


제대로 된 치료가 되지 않았던 것이지 재발된 것이 아니었던 거죠.


내게 꼭 맞는 코골이치료법, 그것을 찾는 것이 정상화로 가는 지름길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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