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안오는 이유, 불면증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안녕하세요~ 홍시에요~.^^ 

그동안 포스트를 통해 질좋은 잠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셨을텐데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잠을 잘 잘수 있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오늘은 잠이 안오는 이유와 잠을 잘자기 위해서 피해야 할 것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현대인들에게 '잠' 은 부족하면 부족해서, 많으면 많아서 걱정이잖아요. 잠시면 집중해서 알아두시면 도움이 될테니, 
이번 기회를 통해 어떤 습관이 잠에 도움이 되고 어떤 습관이 방해가 되는지 돌이켜보면서 좋은 잠을 위해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그럼 스타트~ 파이팅


너무 긴 낮잠은 불면증을 유발

 

주말이라고 낮잠을 너무 오래 잤다가 막상 잘 시간에 잠이 오지 않아서 괴로웠던 경험, 한번쯤 있죠? 월요일 출근인데 잠 막 안오고 막막막 뜬눈이고. 사람의 하루 수면시간은 정해져 있어서 낮잠을 오래자면 밤잠을 빼앗아 잠의 리듬을 깨져서 밤에 잠을 못 잘수도 있어요. 낮잠은 하루 15~20분 사이가 적당하고 시간은 낮 12시부터 3시 사이가 적당합니다. 실제로 낮잠 때문에 불면증이 생겨서 병원을 찾는 분들도 있으시거든요. 지나치게 긴 낮잠은 잠의 질을 떨어뜨립니다~!




불면증이 너무심해 일상생활을 하기 힘들었습니다.

침대로 가는게 무서울정도고 머리에 스위치가 있어서 잘때 끌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습니다.잠들기 힘들어 술도 많이 먹고 자보고 수면제도 먹어 봤는데 머리만 아프고 일상생활을 할수 없었습니다.


<불면증으로 병원에 방문. 수면다원 검사 및 해부학적 검사 실시후, 중등도 수면무호흡증으로 진단 받고, 수술적 치료를 받은 성인 남성(40세)의 치료 후기>





백해무익한 담배, 잠에는 더욱더 나쁘다

 

졸릴 때 커피를 마시면 잠이 달아나는 것처럼 담배 역시 일종의 자극제로 잠을 깨우는 각성 역할을 합니다. 홍시는 담배를 피우지 않아 잘 모르지만, 애연가들은 졸릴때 담배를 한 대 피우면 졸음이 좀 가신다고 하더라고요. 담배의 니코틴은 중독성이 있기 때문에 잠을 자는 중에도 금단현상이 샐길 수 있는데 이런 현상이 쾌면을 이룰 수 없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담배는 수면 중 호흡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으로 꼽히는데요. 담배는 기도를 붓게 만들고 자체에 함유된 화학물질로 찐득한 분비물을 만들어 공기가 기도를 원활하게 통과하지 못하게 막는데요. 결국 이런것들이 한데 모여 호흡장애와 코골이를 유발할 수 있어요. 누구나 다 그렇지는 않지만 홍시의 지인들 중에도 코골이가 심한 분들은 흡연을 하는 분들이 대부분이긴 해요. 담배는 백해무익한 기호식품이지만, 잠에 있어서는 더욱 더 나쁜 요소만 갖고 있는 것 같아요. 



 

과식이 잠을 쫒는다

 

기분 좋은 포만감은 자연스럽게 잠을 부르지만, 과식 후 잠자리에 들면 오히려 잠을 방해받을 수 있어요. 잠자는 동안에는 위장의 운동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아침까지 소화가 잘 안되고, 역류 현상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죠. 과식을 해도 잠을 잘 자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소화 과정에서 일어나는 불쾌함으로 숙면에 이르지 못한다고 보면 됩니다. 잠자리에 들기 서너시간 전에 식사를 마치고 적당량의 소화시간을 거친 후 자는 것이 좋겠네요




얼굴찌푸리지 말아요

 

무슨 일을 하든 마음이 불안정하면 어떤일도 제대로 되기 어렵죠. 잠도 똑같아요. 화가 난 상태, 스트레스 받은 상태가 지속되면 체온이 올라가 잠을 방해하기 시작합니다. 상념 때문에 잠이 오지 않을 때에는 가벼운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들으면서 마음을 안정시키고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잠이 오길 기다려야해요. (물론~ 화난 상태에서 책을 펼쳐든다는 건 해탈의 경지에 이른 사람들이나 하는 거죠. 솔직히 홍시도 자신 없숨다. -. -;) 잠이 안온다고 조바심을 내거나 스마트폰을 만지작 거리면 잠은 더 멀리 달아날지도 몰라요. 제가 좀 잠자리에 누워서 스마트폰으로 한두시간을 놀다가 자는 편인데요, 정말. 졸려서 누웠는데도 SNS 들여다보면 잠이 훅~! 달아나는 경우가 많아요. 

 

시계와 침대 거리는 멀게

 

예민할 때에는 시계의 초침소리마저 거슬릴 수 있어요. (그래서 홍시네 집에는 바늘시계가 없어요 ㅋㅋ) 또 계속해서 지금 시간이 몇 시인지, 잘 수 있는 시간이 몇시간이나 남았는지 신경이 쓰여서 더 잠과 멀어질 수도 있고요 자야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려면 오히려 시계와 거리를 두는게 낫습니다. 마음을 편하게 먹고 시간에 신경 쓰지 말고 잠에 빠져들 수 있도록 시간의 압박에서 벗어나세요.

잠을 방해하는 습관, 확실히 인지하셨나요? 나쁜습관 고쳐서 오늘은 꼭 꿀잠~ 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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