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다원검사, 궁금한 점이 많으신가요?




평소 코골이가 심해 가족들이나 주변사람들에게 타박을 받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코골이가 심한 분들 중에는 충분히 잠을 잤다고 생각을 하는데 정작 아침에 일어나면 머리가 무겁고, 낮에도 수시로 밀려드는 잠 때문에 힘들다 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그러니 업무나 학업에서 집중력이 떨어지고, 예민한 상태가 지속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런 경우 수면장애를 의심하고,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잠의 질, 삶의 질을 높이는 현명한 방법입니다.





심한 코골이는 수면 중 호흡이 일시적으로 멎거나 불규칙해지는 수면무호흡증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체내 산소 부족을 야기하여 뇌졸중, 당뇨, 치매 등의 합병증까지 이어질 수 있어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가장 우선적으로는 수면다원검사 등의 체계적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한데요.


수면의 상태, 수면질환의 여부와 그 정도, 원인 파악을 정확히 하여야 이후 근본적인 치료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면다원검사는 야간에 수면중에 일어나는 신체의 상태와 변화를 전반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수면종합검사입니다.


20여 개의 센서를 몸에 부착하여 뇌파와 안구 움직임 뿐만 아니라 근육 움직임, 심장박동을 파악하는 심전도, 호흡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호흡기류와 산소포화도 상태, 코골이나 이갈이를 비롯하여 수면 중에 내는 소음, 잠자는 자세 등 수면 중에 발생하는 다양한 신체변화를 측정하고 분석하게 됩니다.





수면무호흡증이 의심되는 경우, 수면검사를 통해 체크해야 할 가장 중요한 수치는 바로 RDI(수면무호흡지수)입니다.


RDI가 0~5미만일 경우에는 정상이지만 5~15미만은 경증, 15~30미만은 중등도, 30이상은 중증 환자로 진단하게 됩니다.


RDI가 낮아 증상이 심하지 않은 환자와 RDI가 높은 중증환자에게 적용되는 치료법은 다르기 때문에 RDI의 정확한 파악이 중요합니다.


또한 치료 전후 RDI를 비교하여 코골이/수면무호흡증이 정상화되었는지를 판단하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되어야 합니다.





검사를 받을 때 주의해야 할 점은 크게 없지만, 몇 가지는 지켜주셔야 합니다.


검사를 받기 전 수면제, 수면 유도제 등을 복용한 분들의 경우, 검사 전날에는 복용하지 않으셔야 합니다.


또한 수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카페인이 든 음식은 섭취를 금지해야 합니다.


금주와 금연도 지켜주셔야 하구요.


원활한 검사를 위해 검사 당일 낮잠은 피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 당일 샤워를 하거나 머리를 감는 것은 괜찮지만, 스프레이, 젤 등 헤어용품을 사용은 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다원검사는 병원 수면검사실에서 하룻밤을 자면서 진행되기 떄문에 직장인의 경우 하루 휴가를 내야하나 고민하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수면검사는 저녁 시간에 내원하여 자는 동안 검사가 이루어지고, 다음날 새벽에 검사가 끝나면 간단한 샤워 후 바로 출근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낮에 시간을 비우거나, 따로 휴가를 내지 않으셔도 됩니다.


기면증의 경우는 낮에 진행하는 다중수면잠복기검사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낮에 검사를 하게 됩니다.


그밖에 수면다원검사와 관련하여 더욱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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