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무호흡증, 어디에서 치료받아야 하는지 고민이라면




심한 코골이 때문에 각방을 쓴다는 부부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코골이를 시끄럽고 요란한 잠버릇으로 생각해서 일단 소리만 듣지 않고 자면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인데요.


좁은 기도가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코골이는 심한 경우 수면무호흡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떼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면무호흡증은 잠을 자는 동안 몇 초간 호흡이 멈춰서 공기가 폐로 통과하지 못해 저산소증을 발생시키는 무서운 수면질환입니다.


치료하지 방치할 경우 고혈압과 뇌졸중, 당뇨병, 심근경색, 부정맥, 치매, 성기능 장애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시키는 위험한 수면질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무슨 질환이든 마찬가지지만 수면무호흡의 경우에도 치료하지 않고 오랫동안 지속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자는 동안 코골이가 심하고, 때로 숨이 멎는 듯하다면 반드시 수면클리닉을 찾아 체계적인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수면무호흡증이 나타나는 이유는 환자마다 다르긴 하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기도의 넓이가 좁아졌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코에서 폐까지 공기가 통과하는 숨길 역할을 하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그런데 기도가 좁아지게 되면 산소공급이 어려워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낮에는 괜찮은데, 왜 잠을 자는 밤에만 기도가 좁아지게 되는 걸까요?


낮에 깨어있는 동안에는 기도 주변의 근육이 팽팽하게 수축되어 있는 반면 잠을 자는 동안에는 심장근육을 제외한 모든 근육들이 느슨하게 이완되기 때문입니다.


이때 기도근육 또한 중력에 의해 기도 윗부분이 아래로 늘어지면서 좁아지게 되는 것이지요.


많은 사람들의 경우에는 기도가 좁아져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해부학적인 원인, 비만 등 다양한 이유들로 인해 기도가 좁아져 있는 경우에는 공기가 통과하기 어려울 정도로 기도가 좁아지면서 수면무호흡증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수면무호흡증이 나타나고 있다면, 지체말고 관련검사를 받은 후 필요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검사로는 환자의 수면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수면다원검사와 기도의 넓이와 해부학적 구조를 확인하는 3DCT 검사가 있습니다.


특히 수면다원검사((polysomnography)는 가장 필수적인 검사로 수면 중 일어나는 신체의 변화를 몸에 부착한 20여가지의 센서를 통해 정밀하게 관찰, 각종 수면질환의 유무를 감별하고, 진단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코골이를 비롯해 수면호흡장애, 불면증, 기면증, 하지불안증후군, 수면 중 이상행동, 각성 장애 등의 의학적 진단이 필요할 시 받게 되는 종합검사입니다.


3DCT 촬영을 통해서는 환자의 기도 모양, 넓이 등 해부학적 구조를 파악하게 됩니다.


기도의 넓이는 mm단위까지 확인할 수 있는 아주 정밀한 검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면다원검사와 3DCT 검사는 치료 후 정상화를 판정하는 데 있어서도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중요한 검사라 할 수 있겠습니다.





무호흡증 치료는 여러 방법이 있지만, 크게는 양압기를 사용하는 방법과 외과적 치료법이 있습니다.


각기 환자의 상황과 장단점을 따져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 후에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무호흡을 치료할 병원을 선택할 경우에는 외과적 치료 그리고 양압기 등의 장치치료를 모두 다루고 있는 병원을 선택하여 환자의 선택지를 다양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계적 검사시스템, 전문성을 갖춘 의료진, 풍부한 정상화 사례로 환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는 숨수면클리닉에서 수면무호흡증과 관련된 모든 것을 상담해보세요.


더 늦기 전에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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