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무호흡증 수술 만성두통도 해결해준다
- 코골이-수면무호흡증/수술적치료
- 2017. 7. 4. 08:00
수면무호흡증 수술 만성두통도 해결해준다
지끈거리는 두통이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나서 고생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있으면 일상생활의 질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만약 이러한 증세가 계속 지속된다면 자신에게 수면무호흡증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닌지 고민해봐야 합니다.
무호흡 질환이 계속되면 머리가 아픈 증세가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수면무호흡증 수술이 필요할 수 있는 두통
수면무호흡 환자에게 두통은 15~60%로 흔한데, 무호흡이 자는 중 호흡이 일시적으로 멎거나 불규칙해지는 증상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호흡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산소 부족에 시달리기 마련인데, 무호흡증은 기도 폐쇄로 호흡이 반복적으로 단절되어 혈중 산소도를 떨어뜨리기 때문에 두통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보통 아침에 일어나는데, 수면과 관련된 호흡기 질환과 주기사지운동장애 같은 일차수면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침 시간대에 유난히 머리가 아픈 증세가 계속 지속되면 병원에 내원하여 수면무호흡증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닌지 검진을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수면무호흡증 수술로 해결하는 또 다른 질환들
수면무호흡증 수술이 필요한 환자가 질환을 장기적으로 방치할 시 일어날 수 있는 문제는 단순한 두통뿐만이 아닙니다.
무호흡증은 고혈압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고혈압 환자의 30~83%에서 수면호흡장애가 나타납니다.
이것은 수면무호흡으로 인한 간헐적 저산소증, 또는 상기도저항 증가가 교감신경계 활동을 증가시키고 심박출량 증가 또는 말초혈관 저항을 증가시킴으로써 혈압을 상승시키기 때문입니다.
또한 심혈관질환과의 연관성도 잘 알려져 있는데, 심혈관질환 환자가 일반인에 비해 수면호흡장애의 유병률이 높다고 해서 그 원인이라 할 수는 없으나, 일부 역학연구에서는 이것이 여러 심혈관질환을 진행시킬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대사증후군은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비만 같은 질환이 동반되고 이를 각각의 기준으로 진단합니다.
특히 수면의학에서는 대사증후군에 수면호흡질환이 추가되어 Z증후군으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질환들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수면무호흡증 수술을 고려해봐야 합니다.
수면무호흡증 수술 받을 병원 선택법은?
수면무호흡증 수술을 받을 병원을 선택할 때는 우선 수면다원검사를 진행하는 곳에 내원해야 합니다.
수면다원검사는 잠을 자는 중 발생하는 뇌파와 안구의 움직임, 근육긴장도 등을 파악하는 검사입니다.
이를 통하여 수면 중 발생하는 자신의 신체 상태를 꼼꼼히 체크해볼 수도 있습니다.
수면다원검사를 통하여 증상이 나타났다면 양압호흡기를 사용한 치료법이나 수면무호흡증 수술을 고려하게 됩니다.
특히 근본적 해결을 위해 많이 선택되는 것은 기도확장술인데, 설근성형술과 설골고정술, 경구개전진 인두성형술, 점막하 설근절제술, 이설근전진술 등 다섯 가지 치료법으로 구성됐으며 환자의 해부학적 구조에 따라 가장 적합한 치료 하나가 시행됩니다.
양압호흡기만 처방되는 병원의 경우 장비치료 사용이 어려운 환자들에게까지 양압기를 처방해 적응에 실패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으므로 다중치료가 가능한 병원에 내원해야 합니다.
또한 정상화 사례가 얼마나 공개돼 있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기도확장술에 포함되는 다섯 가지 치료법은 모두 고난이도의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전부 다루는 병원이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두, 세가지 정도만 다루고 있는데 이런 경우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가장 적합한 것을 시행하기 어려우므로 정상화 사례를 다수 보유하기 어렵습니다.
정상화 사례가 많은 병원은 다섯 가지 치료법을 모두 다루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러한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무호흡증 수술, 머리가 아픈 증상은 물론 환자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다양한 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니 질환이 의심된다면 꼭 수면클리닉에 내원해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