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다원검사, 듣지 말고 보세요!
- 수면다원검사
- 2019. 8. 28. 14:35
옛말에 '백문이 불여일견'이란 말이 있는데 잘 아시다시피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한다는 의미입니다.
사실 이 속담은 옛날 보단 오늘날 더 잘 어울리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증거 없는 많은 이야기들, 소문들로 한 사람을 죽일 수도 살릴 수도 있는 시대니까요.
소문의 힘은 정말 대단합니다.
마치 자신이 겪은 것 마냥, 다 알고 있는 듯 주워 들은 이야기를 사실처럼 전하는 사람들, 참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오늘 수면검사에 대해 이야기 하려다 이 말을 꺼내는 건, 수면검사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기 위해섭니다.
더 이상 사람들이 듣는 것에 의존하기 보단, 보는 것에 익숙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수면다원검사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이 검사는 수면질환을 확인하는 필수검사입니다.
수면에 이상이 생겨 수면클리닉을 방문한 사람들이 가장 먼저 받게 되는 것으로 증상을 확인하고 치료를 받기 위해선 반드시 받아야 하는 검사입니다.
그러므로 수면을 담당하고 있다고 하는 의료기관이거나, 수면관련 질환을 치료한다는 의료기관에서 검사가 불가능하다면 치료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음을 의심을 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리가 안경점에 가서 시력검사를 받는 것, 교통사고를 당해 외상이 뚜렷함에도 불구하고 병원을 방문하면 X-ray를 찍는 것처럼 수면다원검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오히려 수면 중 일어나는 질환을 확인하는 것이기에 더 정밀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아무리 훌륭한 의사일지라도 처음 본 사람의 수면패턴과 문제를 어떠한 자료도 없이 가늠한다는 건 불가능한 일이니까요.
정확한 검진을 통해 나온 객관적 데이터야 말로 우리가 믿을 수 있는 자료인 것입니다.
오늘날 수면으로 인해 고충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참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주변만 둘러보더라도 잠을 잘 잤다는 사람보단, 전날 밤 뒤척였다는 사람이 많으니까요.
이미 잠의 중요성을 몸소 실감한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젠 잘 자야 합니다.
그렇기 위해 수면검사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자신이 무엇 때문에 잠을 잘 자지 못 하는 것인지, 어떠한 수면질환을 겪고 있다면 그 병명은 무엇이고 증상 정도는 어떠한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신의 몸 상태를 정확히 알아야 올바른 치료도 받을 수 있는 것이니까요.
지금까지 수면다원검사에 대해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듣는 걸 원치 않습니다.
객관적 자료를 통해 보길 원합니다.
말이 아닌 눈으로 증명시켜줄 수 있는 병원을 방문하여 여러분의 수면을 체크해 보길 바랍니다.
기계를 통해 나온 수치와 결과는 결코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더 이상 잠으로 인해 고충을 겪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합니다.
자신의 수면에 문제가 생겼다 하면 빠른 시일 내에 수면클리닉을 방문하여 수면검사를 받아보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