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치료법, 어디에서 해결책을 찾을까?




아침저녁 추운 바람이 불어오면 여기 저기 건강에 적신호가 나타나게 되지요.


그 중 하나가 바로 코골이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심해져가는 코 고는 소리 때문에 치료법을 찾아보지만, 이렇다 할 방법을 찾기가 힘드시지요.


코골이치료법, 정리를 해드릴게요.





우리는 왜 코를 고는 것일까요?


코골이는 수면 중 '좁은 기도'로 호흡을 할 때 공기가 통과하면서 연구개, 혀뿌리 등을 떨리게 하여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네, 바로 문제는 '좁은 기도'입니다.


기도가 좁아지게 된 이유는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라 정확한 검사가 필요하겠지요?


수면다원검사 및 3DCT 등의 검사가 바로 그것입니다.





코골이치료법을 결정하기 전 가장 중요한 단계는 바로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입니다.


특히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RDI 수치를 확인해야하는데요.


RDI(Respiratory disturbance index)는 시간당 무호흡과 저호흡 수치를 합친 숫자를 말하는 것으로 일반적인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의 심각한 정도를 의미합니다.


수면 무호흡은 시간당 호흡이 정지하는 평균횟수(무호흡지수/RDI)를 기준으로 진단을 하는데요.


시간당 호흡이 멈추는 횟수가 5 이상일 경우 수면 무호흡으로 진단 받으며, 5 이하인 경우에는 정상으로 진단합니다.


다시 말해 RDI 5~15인 경우에는 경증 수면호흡장애, RDI 15~30인 경우에는 중등도 수면호흡장애, RDI 30 이상이면 중증 수면호흡장애가 있는 것이지요.


또한 3DCT를 통해 기도의 크기, 상태 등을 아주 정밀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이렇게 체계적으로 검사한 후 그 결과를 토대로 환자 맞춤형 치료 방법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코골이치료법은 크게 양압기 치료와 외과적 치료로 나눌 수 있는데요.


각기 장단점이 있고, 환자의 상황과 상태에 따라 달리 적용이 되기 때문에 하나의 치료법이 정답이다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환자의 상태, 상황, 전문의 진단과 의학적 판단 등 종합적인 고려가 있어야 합니다.


모든 환자들에게 한 가지 치료방법만을 제시하는 것은 결코 올바르지 않음을 기억하세요.





양압기 착용은 매우 효과적이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사용을 해야 효과가 있고 평생 착용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외과적 치료에 대한 거부감이 크고, 수술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임의로 구입을 할 경우에는 여러 문제들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의 처방이후 대여나 구입해서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없애고 싶다면 외과 치료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할 것은 연구개성형술, 목젖절제술 등의 치료법만으로는 기도를 충분히 확장시킬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코골이치료법이 결정되겠지만 좁은 기도가 원인이 되었다면 치료 역시 좁은 기도를 넓히는데 목표를 둔 기도확장술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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