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코골이, 코를 뻥 뚫고 싶나요?
- 코골이-수면무호흡증
- 2020. 5. 28. 06:00
비염은 감기, 알레르기, 유전, 스트레스 등 원인으로 코 주변 얼굴 뼈 속의 공간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코가 막히고 콧물이 흐르는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귀와 눈에 공기가 제대로 통하지 않기 때문에 얼굴을 가려워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비염은 생각보다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하는 요소입니다.
환자는 밥을 먹을 때도 휴지를 달고 살거나, 동물 털과 꽃 알레르기에 민감한 경우가 많습니다.
심한 환자는 급기야 비염코골이 증상까지 나타나 자도 자도 피로가 가시지 않을 수 있는데요.
비염 증상이 점점 더 심해지면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급성에서 만성으로 진행되면 코의 숨길은 점점 좁아지게 되고, 이로 인해 공기가 코 안으로 들어올 때 주변의 점막을 건드려 코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공기가 제대로 통하지 않기 때문에 자다가 호흡이 완전히 정지해버리는 수면무호흡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런 비염코골이가 있다면 뇌세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뇌졸중, 치매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치료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오늘 포스팅에서는 코를 뻥 뚫어주는 비염코골이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염치료를 시작해보세요
염증 때문에 코로 숨쉬기가 어려워지면 잠을 자는 도중 무의식 중에 입으로 숨을 쉬는 구호흡을 하게 됩니다.
입으로 숨을 쉬면 공기 속 이물질이 그대로 체내에 들어와 목을 자극하기 때문에 비염과 축농증, 코골이가 악화되는데요.
따라서 비점막의 염증과 부기를 제거한 다음 석션 치료 등을 통해 농을 제거해야 합니다.
또한 코 속 공간을 넓혀 숨을 잘 쉴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 질환이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해주며, 동시에 코의 고유 기능을 해치지 않도록 치료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코골이 환자의 경우 초기에는 염증을 억제하는 약물이 쓰일 수 있는데요.
항히스타민제를 활용하여 재채기와 콧물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또한 피부검사와 피검사를 통해 원인이 되는 물질로 구성된 주사를 결정하고, 혈관 내에 차단항체를 형성하여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염증 이외에도 코를 막히게 할 수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경우를 혈관운동성비염이라고 부릅니다.
스트레스나 갑상선 기능저하, 향수와 담배연기와 같은 자극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장기간 노출이 되면 혈관을 수축할 수 있는 능력을 잃어버리기 때문에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볼 수도 있습니다.
좁은 기도가 문제일 수 있어요
코막힘은 사실 코를 고는 원인의 10% 내외를 차지하는데요.
비염코골이 환자라고 하더라도 비염은 좁은 기도를 악화시키는 부분적인 인자로 작용할 확률이 있습니다.
따라서 코막힘 외에 좁은 기도가 원인이라면 함께 치료를 시작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혀뿌리나 구개범의 위치를 이동시키거나 절제하는 기도확장수술이나 양압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는데요.
외과적 수술이 필요할 때는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수술과 동반하거나 순차적으로 수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기도구조와 코수술을 정밀 진단 한 후 검사를 통하여 수술법을 정하고, 기도수술이 복잡할 경우에는 기도 수술 2주 이후 코수술이 가능합니다.
한편 양압술의 경우, 코막힘이 나타나면 치료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먼저 코에 관련된 치료를 받고 양압 장치를 시작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비염코골이 환자에게 있어 코에서 공기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것은 코골이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편도가 크거나 목젖과 구개가 길다면 다른 원인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숨수면클리닉은 기도수술과 코에 관한 수술이 모두 가능한 곳입니다.
미국수면전문의 시험을 통과한 이비인후과 의료진이 있는 숨수면클리닉에서 답답한 코막힘을 개선하고, 수면 중 호흡장애를 치료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