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무호흡증검사, 하룻밤만 병원에서 주무세요




배 아파서 병원에 가면 손으로 눌러가며 통증 부위를 확인합니다.


치과에서는 문제 치아를 눈으로 직접 보거나 ct 검사를 진행하죠.


안과에서는 주로 시력 테스트를 통해 전반적인 상태를 파악합니다.


그렇다면 통증도 없고 눈으로 볼 수도 없는 수면질환은 어떻게 확인할까요?


수면무호흡증과 같은 수면질환은 잠을 잘 때만 발생하기 때문에 환자가 직접 수면을 취해야만 합니다.


검사와 판독 장비는 병원에 마련돼있으므로 조금 불편해도 병원에서 하룻밤을 주무셔야 하죠.


수면검사가 생소하신 분들은 아직까지도 어떤 식의 검사인지 감이 잘 안오실 것 같은데요.


오늘은 수면무호흡증검사의 절차와 방법, 판독 시간 등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수면질환 진단하는 수면검사란?


일반적으로 수면검사라 하면 수면다원검사를 뜻합니다.


20여 개의 전극을 이용해서 수면 중의 생리적, 물리적 신호를 감지하는 것이죠.


검사를 통해 수면 중 여러 신체기능(뇌파, 안구운동, 근전도, 심전도, 코골이의 유무, 호흡상태, 흉곽과 복벽의 호흡운동, 혈액내 산소포화도, 팔 다리 움직임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수면장애를 진단하는 데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수면무호흡증 또한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진단받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이 무호흡인 만큼 호흡지수가 중요하게 판단되는데요.


검사를 시행했을 때 한 시간에 5회 이상 호흡이 끊기는 증상이 있다면 수면무호흡증으로 진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호흡과 함께 측정되는 뇌파, 심전도, 산소포화도 등의 사항도 수면무호흡증 증상과 관련이 있으므로 꼭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수면무호흡증 증상이 있는 환자들은 불규칙적인 호흡으로 수면 뇌파가 많이 깨집니다.


무호흡이 있는 환자들이 자고 일어나서 개운하지 않은 것도 이러한 뇌파 변화 때문인데요.


호흡이 끊기면서 깊은 수면을 유도하는 뇌파가 얕은 수면 뇌파로 전환돼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것이죠.





수면무호흡증은 수면다원검사의 혈중 산소포화도와 심전도 결과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혈중 산소포화도는 적혈구에 의해 운반되는 산소의 양을 뜻하는데, 무호흡증이 있으면 호흡 횟수의 감소로 공급되는 산소량이 줄어들어 산소포화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심전도는 피부에 전극을 부착하여 심장의 전기적 활성도를 감지한 값입니다.


보통 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몸 안에 산소량이 줄어들면서 심박수가 급격히 높아지는 양상을 보이므로 심전도 결과에서도 비정상적인 리듬이 기록됩니다.






수면무호흡증검사, 이틀 동안 어떤 검사들이 진행될까?


수면다원검사의 단점이라고 하면 검사시간이 조금 길다는 겁니다.


검사 준비시간까지 포함하면 8시간 정도가 소요되기 때문에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죠.


하지만 8시간이 낮 시간을 의미하는 게 아닙니다. 밤부터 새벽, 그리고 아침까지의 시간입니다.


즉, 평소 자는 시간에 맞춰 검사가 진행되는 것이죠.


그렇다보니 수면을 취하는 데에도 크게 어려움이 없고, 부담도 덜합니다.


다만 수면무호흡증검사는 수면다원검사만 있는 게 아닙니다.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기도 구조 검사와 정밀 검사 등이 함께 진행됩니다.


치료까지 생각하실 경우 원인 파악이 관건이기 때문에 기도 검사까지 꼭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숨수면클리닉은 따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지방 환자나 군인 환자, 직장인 환자들을 위해 검사부터 결과확인까지 이틀 내에 끝나는 원스톱 케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검사가 끝나고 3~4시간 대기하면 곧바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빠른 판독 시스템을 갖추고 있죠.


또한 하룻밤을 자더라도 편안할 수 있게 호텔급의 시설로 수면실을 관리하고 있고, 검사 후 곧바로 출근 준비까지 마치실 수 있도록 원내에 1인 샤워부스와 용품들이 마련돼있습니다.


수면무호흡증검사부터 치료까지, 숨수면에서 끝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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