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면증검사, 이틀만 투자하면 삶이 달라집니다




매년 건강검진받기, 매일 꾸준히 운동하기, 담배 끊기, 피부에 보습제 바르기…


이처럼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은 다양한데요.


오늘은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갖는 방법을 추천하려고 합니다.


나는 나 자신을 위해 시간을 내고, 지극한 사랑과 존경심으로 스스로를 대한다. 왜냐하면 나는 나 자신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영화배우 우피 골든버그가 한 말입니다.


바쁜 일상에 몸과 마음이 지칠 때면 가끔은 오로지 자신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일주일에 단 하루 혹은 하루에 30분 정도만이라도 좋습니다.


손톱 손질을 받거나 공원을 산책하거나 카페에서 홀로 시간을 보내거나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상관없습니다.


그것이 자신을 돌보는 일이라면 말이죠.





한편, 기면증검사 또한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시도 때도 없이 발생하는 졸음은 당연히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밖에 없거든요.


하지만 문제는 많은 사람이 잠이 많은 것을 병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건데요.


남들보다 자주 졸고 항상 피곤해서 커피나 에너지 드링크를 달고 산다면?


기면증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수면클리닉에서 검사부터 받아보세요.


이틀만 투자하면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사람이 기면증검사를 받아야 할까?


수업을 들을 때마다 조는 학생.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마다 깊은 잠에 빠지는 직장인.


낮에 텔레비전을 볼 때마다 자신도 모르게 조는 주부.


이들 중 누가 기면증검사가 필요할까요?


정답은 '모두'입니다.


기면병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잠에 빠지게 만듭니다.


또한, 길 가다 쓰러지는 정도가 아닌 남들보다 조금 심한 수준으로도 병이 나타날 수 있죠.


그래서 기면병은 교통사고 등 위험한 상황을 유발하기도 하는데요.


따라서 의심될 경우 반드시 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한편, 기면병 환자는 갑자기 잠에 빠지는 증상 말고도 탈력발작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탈력발작은 갑자기 근육의 힘이 풀리면서 쓰러지는 증상으로 약 50~70% 환자가 경험합니다.


증상은 모든 골격근에서 나타날 수 있지만 호흡이나 눈 움직임에 관여하는 근육에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 밖에 환자는 가위눌림이 잦거나 잠들기 전후 환각을 보고 밤에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증상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틀만 투자하세요


기면병은 야간에 하는 수면다원검사와 낮에 검사하는 다중수면잠복기검사로 진단합니다.


일반적으로 두 검사를 한 번에 진행하며, 총 이틀이 소요됩니다.


검사 결과, 야간 수면장애가 없으며 다중수면잠복기검사에서 8분 이내로 잠이 든다거나 렘수면이 2회 이상 나타난다면 확진을 받게 됩니다.


참고로 정상적인 사람은 렘수면이 나타날 때까지 약 80~90분이 걸립니다.


또한, 검사 결과 탈력발작이 있을 경우 1형 기면증, 위 두 검사만을 충족할 경우 2형으로 진단받는데요.


1형 환자의 경우 90%가 수면과 각성을 조절하는 뇌 신경전달물질이 부족해 낮에도 계속 졸음을 유발하고, 잘 때만 나타나야 하는 렘수면도 24시간 동안 시시때때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한편, 기면증은 현재 완쾌가 불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치료를 통해 관리만 잘 한다면 충분히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기면병은 약물을 통해 치료하는데요.


보통 부족한 뇌 신경전달물질을 대신하는 약물을 복용합니다.


하루 한 알 정도 복용하면 12시간 동안 졸림증이 개선되죠.





많은 환자가 뒤늦게 치료를 받고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더 나은 대학이나 직장,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었을 것이라고 후회하곤 합니다.


하루라도 더 빨리 발견하고 치료받는 것이 중요한 기면증.


비정상적으로 잠이 많은 것은 병입니다.


더 이상 괴로워하지 말고 빠르게 기면증검사부터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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