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클리닉, 주말 잠 보충 말고 찾아오세요
- 숨수면클리닉
- 2020. 6. 19. 06:00
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직장인의 하루 평균 출퇴근 시간이 약 100분이 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특히 서울에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의 경우에는 2시간이 넘는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정시에 퇴근을 한다고 하더라도 바쁜 일상생활 때문에 충분히 잠을 자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을 겁니다.
그래서 아마 한 주를 지내고 금요일 저녁이 되면서 그동안 밀린 잠을 보충하는 사람들이 많을 텐데요.
미국의 콜로라도 대학교에서는 수면과 건강에 대한 연구를 한 결과 주말에 잠을 보충한 그룹들은 여러 가지 문제를 보였다고 합니다.
먼저 이 그룹들은 저녁에 야식을 먹는 경우가 많아 비만에 시달릴 확률이 높았고요.
비정상적인 호르몬 수치 때문에 불면증에 시달렸으며, 심장질환 역시 11% 이상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는 주말에 수면을 몰아서 자는 것은 수면 부족 현상을 일시적으로 완화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대책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무언가 보충하는 것이 이미 발생한 수면 손실의 문제를 모두 해결해 주지 못하다는 건데요.
이에 따라 멜버른 공과대학 심리학자 잭슨은 주말에 몰아 자는 습관은 몸의 신체리듬을 깨뜨리고 건강한 삶의 악영향을 주므로, 평소의 수면 습관을 개선하는 데 주력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즉, 수면 부족으로 괴롭다면 주말의 잠을 보충하는 습관 대신 수면클리닉에 방문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알아보는 것이 좋겠죠.
수면의 질을 높여줄 수 있어요
우리나라 직장인은 평소 피곤함을 많이 느끼고, 수면 시간도 부족한 경우가 많은데요.
실제 수면실태를 조사한 결과 하루 평균 수면시간은 6시간으로 OECD 평균 수면 시간인 8시간보다 2시간 정도 모자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수면이 부족한 이유로는 '스트레스로 깊게 잠들지 못해서'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는데요.
이들은 수면부족으로 인해 업무상 불편을 체감하고 있었고, 대부분 카페인 음료를 마시거나 버티는 것으로 피곤함을 참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이러한 수면부채를 주말에 몰아서 잔다고 한꺼번에 갚기는 어려운데요.
따라서 현실적으로 수면 시간을 늘릴 수 없다면, 수면의 질을 높이는 것이 유일한 해결 방안이 됩니다.
수면클리닉에서는 먼저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하룻밤 잠을 자는 동안 머리와 얼굴, 가슴과 배, 다리 등에 여러 전극들을 부착하여 뇌파, 안전도, 심전도, 근전도와 같은 신체의 여러 전기 신호들을 관찰하고, 호흡의 압력과 온도 변화를 통해 호흡 양상을 파악하게 됩니다.
즉, 하룻밤 자는 동안 벌어지는 신체의 모든 과정이 디지털 신호로 컴퓨터에 기록되고, 이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판독하면 수면 문제의 원인을 알아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얼마 전 '나 혼자 산다'의 박나래 씨 같은 경우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잠을 깊이 못 이루는 원인이 본인에게 맞는 수면자세가 없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검사를 통해 밝혀냈죠.
또한 이러한 원인 분석을 통해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해결책을 상담받을 수 있었습니다.
나도 모르는 수면질환을 파악할 수 있어요
누구나 한 번쯤 살면서 잠이 오지 않거나, 잠에서 자주 깨는 불면증을 겪어본 적이 있는데요.
단기간의 불면증은 수면제의 복용을 통해 해결할 수 있지만, 장기간 지속될 경우 수면클리닉의 치료적 접근을 통해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실제로 우리가 습관이라고 치부하는 코를 고는 현상조차도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됩니다.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는 무호흡증으로 인해 자는 동안 호흡이 일시적으로 멈추면서 잠에서 깰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면 중 호흡곤란, 다리 움직임 등 수면을 방해하는 요인을 파악하는 것이 현실적으로는 어렵기 때문에 수면클리닉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잠 때문에 만성적인 피로가 나타났다면 주말에 잠을 보충하는 것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30개 이상의 수면다원검사실을 통해 진단과 치료를 제시하고 있는 숨수면의원에서 근본적인 수면 부족 문제를 해결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