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무호흡증 수술, 쉽게 재발되는 케이스는?
- 코골이-수면무호흡증/수술적치료
- 2020. 7. 7. 13:55
수면무호흡증 수술은 수 십 년 전부터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수면무호흡증의 대표적인 치료법으로 인식되는 건 그보다 더 늦게 개발된 양압기입니다.
수술은 옛날부터 재발에 대한 얘기가 많았기 때문에 현재까지도 보편적인 치료법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외과 치료가 꼭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양압기에 적응하지 못했거나 매번 장치를 챙겨다니기 힘든 상황이거나 양압기 부작용을 겪은 경우 등이 있죠.
이럴 때는 외과적인 방법으로 증상을 치료해야 합니다.
만약 외과 치료가 걱정된다면 재발이 발생하는 케이스를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수면무호흡증 수술 후 쉽게 재발되는 케이스는 총 네 가지 정도로, 미리 알고 신경쓴다면 충분히 방지할 수 있습니다.
수면무호흡증 수술, 이럴 때 재발된다
1. 염증을 방치했을 시
수술이 끝나면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주기적으로 병원에 방문해 해당 부위를 확인해야 합니다.
그래서 상태가 안좋으면 빨리 처치를 받거나 염증을 가라앉힐 수 있는 소염제나 항생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만약 염증이 발생했는데도 이를 그대로 두면 치료 전과 마찬가지로 염증과 붓기에 의해 숨구멍이 좁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료 후에는 꾸준히 병원에 방문해 염증, 붓기, 출혈 등 회복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부작용들을 관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2. 급격히 살이 쪘을 시
치료 직후에는 통증 때문에 음식을 씹고 삼키기가 힘듭니다.
때문에 보통 1주일은 유동식이 권장되며 이후에는 환자 상태 따라 식도 자극이 없는 일반식으로 변경하게 됩니다.
마지막 2주까지 넘기고 나면 상당 부분 회복되기 때문에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때 참았던 식욕이 폭발하면서 급격히 살이 찔 수 있습니다.
지방은 목에도 쌓여 기도를 좁아지게 만드는데, 심하게 좁아지면 수면무호흡증이 재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외과 치료 후에는 최소한 그 전보다는 살이 찌지 않도록 유지 관리해주셔야 합니다.
3. 1일 1음주를 했을 시
수면무호흡증 치료 후에는 음주량도 줄이셔야 합니다.
잦은 음주는 수면무호흡증에 치명적이기 때문입니다.
알코올이 몸 속에 들어오면 뇌 중에서도 서파 수면을 유도하는 부위가 활성화됩니다.
여기에서 가바(GABA)라고 하는 뇌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는데, 몸을 이완 및 진정시키는 작용을 해서 잠이 오게 만듭니다.
이러한 작용은 수면에는 도움이 될지 몰라도 기도 근육을 이완시키기 때문에 수면무호흡증에는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외과적 치료를 받고나면 금주를 하시거나 음주량을 줄이셔야 합니다.
4. 처음부터 잘못된 치료를 받았을 시
먄약 열심히 관리했는데도 수면무호흡증 수술이 재발됐다면 이는 환자의 잘못이 아닌 병원의 잘못이 큽니다.
아마 처음부터 환자와 맞지 않는 치료를 진행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면무호흡증 외과 치료 종류는 총 다섯 가지의 기도확장술 외에도 양악확장술, 편도절제술, 비중격성형술 등 다양합니다.
병원에서는 검사를 통해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내고, 이 중 근본적인 원인을 방지하여 증상이 재발되지 않는 방법으로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하지만 많은 병원들이 여전히 부족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고, 한정된 방법으로 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의학기술을 충분히 발달한 현대에도 외과 치료로 인한 재발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재발을 방지하려면 병원을 잘 선택하는 게 중요합니다.
해당 병원에서는 기도 검사를 실시하는지, 검사 결과를 환자와 공유하는지, 다양한 치료가 원내에서 가능한지, 경험은 얼마나 있는지 등등 꼼꼼히 따져봐야 하죠.
10년 이상의 치료 경험을 보유한 숨수면의원은 기도 정밀검사와 구조검사를 통해 호흡에 영향을 주는 원인들을 세심하게 체크하고, 동일한 원인에 의해 증상이 재발되지 않도록 맞춤 치료를 설계합니다.
치료 후에는 집도의가 회복까지 365일 24시간 1:1 케어를 도와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