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검사 비용, 반값 이상 저렴해지는 방법은?
- 수면다원검사
- 2020. 10. 16. 13:53
경기가 안좋아지면 병원에서의 지출도 줄어듭니다.
특히 수면질환은 당장 통증이 생기거나 위급한 증상이 잘 없기 때문에 수면병원에서의 치료 비용이나 검사 비용은 지출 우선순위에서 2순위, 3순위로 밀리기 십상입니다.
하지만 수면질환도 오래 방치하면 중증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고, 각종 합병증을 초래해 목숨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치료를 한없이 미루기 보다는 비용 부담을 줄일 수 방법들을 찾는 게 좋습니다.
오늘은 수면검사 비용에 대해 다뤄보려고 합니다.
잘 찾아보면 반값 이상 저렴해지는 방법도 있다고 하니 함께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지금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수면검사 비용, 80%가 깎였어요
검사를 마치고 비용을 납부하려고 하는데 원래의 금액에서 80% 깎인 금액이 청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분은 좋긴 한데, 대체 왜 깎인건지 궁금하실텐데요.
바로 건강보험 기준을 충족하여 본인 부담금이 내려갔기 때문입니다.
전체 검사비에서 80% 정도를 건강보험 공단에서 내주고, 나머지 비용을 환자 본인이 부담하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수면검사 자체가 건강보험을 적용받는 건 아닙니다.
환자에게 특정 수면질환이 의심되는 경우에만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또한 모든 수면검사 종류가 급여 혜택을 받는 것도 아닙니다.
수면검사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그 중 '수면다원검사'를 진행할 시에만 급여가 적용됩니다.
수면다원검사는 이름 그대로 수면의 다각적인 측면을 확인하게 되는데요.
한 번에 검사로 뇌파, 근전도, 호흡, 심전도 등 여러 가지 생체 신호를 측정하기 때문에 복합적인 증상의 출현이나 세부적인 증상들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현재에는 가장 보편적인 수면검사로 사용되고 있지만 여전히 수면호흡과 뇌파만을 측정하는 간이 수면검사를 시행하는 곳도 있어 검사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또한 수면검사 종류 중에는 다중수면잠복기검사(총 5회의 낮잠으로 기면증 증상을 감별)과 수면각성량검사(수면 중 뇌파 각성빈도를 측정하여 불면증 증상을 확인)도 있는데요.
위 검사들은 실손보험을 통해 일부 금액을 환급받을 순 있으나 급여를 적용받진 못하므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건강보험 급여 증상과 병원은?
이번에는 수면다원검사 시 80%의 급여를 받을 수 있는 수면질환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급여가 가능한 증상은 특발성 과수면증 및 기면증과 수면무호흡증입니다.
특발성 과수면증 및 기면증은 수면이 과도하게 많아지는 증상입니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지 못하고 늦잠을 자는 경우도 있고, 밤에 충분히 잠을 잤는데도 낮에 졸음을 주체하지 못해 깜빡 조는 경우도 많습니다.
만약 이러한 증상을 자주 보인다면 특발성 과수면증 및 기면증 의심 환자로 분류돼 수면검사 비용에서 급여 처리될 수 있습니다.
수면무호흡증은 기도의 폐쇄로 발생하는 수면 호흡장애입니다.
한 시간에 5회 이상 숨을 쉬지 않는 증상이 나타나 체내 산소량이 떨어지고, 심할 경우 저산소증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마찬가지로 수면무호흡증 의심 환자들은 급여를 받게되며 본인 부담금은 20%로 떨어집니다.
아래는 수면무호흡증의 대표적인 증상들입니다.
마지막으로 수면검사 비용에서 체크할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검사를 진행할 병원입니다.
먼저 건강보험을 적용받으려면 해당 병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재정한 급여 병원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또, 병원 규모에 따라 검사비가 다르게 책정되므로 이 부분도 확인하셔야 합니다.
(의원급 : 50~70만원, 병원급 : 50~70만원, 종합병원급 : 70~80만원)
만약 수면검사 후 치료까지 생각하신다면 기면증 또는 수면무호흡증 치료 경험 등도 함께 살펴보셔야 합니다.
숨수면클리닉은 15년의 수면질환 치료 경험을 자랑하는 건강보험 급여가 가능한 의료기관입니다.
추가적인 상담이 필요하신 분들은 하단에서 도와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