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면증 검사, 치료비 낮추기 위해 꼭 필요해요!
- 기면증-과수면증
- 2020. 10. 28. 06:00
우리 몸에 생기는 병은 소리 소문 없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주기적으로 검사를 실시해 확인해보는 게 좋습니다.
이 외에도 검사는 질병의 원인 파악, 치료 계획 수립, 질병의 예방 등의 이유로 꼭 필요합니다.
특히 기면증 검사는 치료비 절약을 위해서도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검사 결과가 있고 없고에 따라 치료비 차이가 90%나 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치료까지 생각하는 기면병 환자라면 검사는 필수입니다.
기면증 검사, 왜 필요할까요?
기면병 진단은 두 번의 수면검사로 진행됩니다.
1박 2일이라는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하다 보니 검사 없이 약만 처방 받고자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만약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도 검사 없이 약 처방만 받으려고 했던 분이 있다면 아래에 소개되는 '검사의 필요성'을 꼭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1. 정확하고 확실한 진단을 위해
검사를 통한 정확한 진단과 평가는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치료는 각성 작용을 하는 약물로 진행되는데, 어떤 약물을 얼마나 처방할지도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결정됩니다.
만약 정확한 진단 없이 무분별하게 각성제를 복용하면 환각이나 망상, 과도한 흥분 상태, 수분 결핍,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각한 부작용이 초래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료 전엔 정확한 증상 진단이 가능한 수면검사를 실시해 필요한 약만 처방받아 복용해야 합니다.
2. 주간졸음 유발 원인 감별
밤에 충분히 잠을 잤음에도 낮에 졸음이 쏟아지는 걸 '주간졸림증' 이라고 합니다.
기면병의 대표적인 증상인데, 사실 주간졸림증을 유발하는 원인은 기면 질환만 있는 게 아닙니다.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는 수면무호흡증, 주기성사지운동장애, 이갈이 등도 주간졸림증을 유발하는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검사를 진행했다면 위의 증상들은 알아서 감별이 되기 때문에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반면 정식적인 절차를 진행하지 않을 경우 이러한 원인들을 감별할 수 없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가 힘들고, 약을 먹어도 좀처럼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 상황이 초래될 수 있습니다.
3. 치료비 산정특례 적용을 위해
기면병은 완치가 힘든 병이라는 것, 다들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문제는 완치 방법이 없는 만큼 약도 계속해서 먹어줘야 한다는 건데요.
그말인 즉슨, 약값도 계속해서 지출된다는 겁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이 병이 희귀난치성질환에 포함되어 산정특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겁니다.
이 경우 치료비의 90%가 지원돼 환자는 나머지 10%만 부담하면 됩니다.
다만 산정특례 적용을 위해서는 기면증 진단 결과가 꼭 있어야 합니다.
이는 검사상 확인되는 결과이므로 반드시 수면다원검사와 다중수면잠복기검사를 실시해야 합니다.
기면증 검사 병원, 여긴 어떠세요?
보통 수면장애 검사를 받을 때 대학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동네에서 수면장애 병원을 찾기 힘들고, 기왕 할꺼라면 큰 병원을 가는 게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기면증 검사는 독립된 1인 수면 검사실이 필수적으로 필요하고, 밤부터 아침까지 관리 감독할 검사 직원도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보니 하루에 검사가능한 인원이 매우 한정적입니다.
게다가 대학병원은 찾는 환자가 많아 예약이 수 개월 뒤로 밀려있는 경우가 흔합니다.
그래서 저는 기면증 병원을 추천할 때 오히려 대학병원보다 수면장애 검사 시설이 잘 갖춰져있는 수면클리닉이나 수면센터를 얘기합니다.
특히 숨수면클리닉은 건물의 한층이 검사실로만 운영되고 있어 빠른 검사 진행이 가능합니다.
또, 미국 수면 전문의 시험을 통과한 15년 경력의 의료진이 직접 상담 후 치료를 진행하므로 대학병원 못지 않은 체계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관련해서 예약이나 문의가 필요하다면 아래의 링크에서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