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무호흡증 수술, 아이가 받아도 괜찮을까?



수면장애는 나이에 따라 증상도 원인도 가지각색입니다.

 

어린 아이의 경우 까다로운 성격, 불안감, 천둥번개, 친구 및 선생님과의 관계, 일상의 두려움 때문에 한밤 중 악몽, 야경증, 몽유병 등의 수면장애를 경험하곤 합니다.

 

다만 어릴 때 생긴 수면장애는 크면서 자연적으로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증상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수면무호흡증은 예외로 아이에게 나타난 수면무호흡증은 성장을 방해할 뿐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돼 건강을 헤치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따라서 적극적으로 치료를 도와주시는 게 좋습니다.




수면무호흡 치료 방법은 크게 수술과 비수술로 나뉘는데요.

 

아마 부모님들께서 가장 궁금해하실 부분은 '아이도 수면무호흡증 수술이 가능한지' 일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이들도 받을 수 있는 수면무호흡증 수술을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그 전에 아이에게 생긴 수면무호흡증을 왜 치료해야 하는지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수면무호흡증은 한 시간에 5번 이상 숨이 끊기는 수면질환으로 증상의 원인은 비만, 구조적 문제, 편도 비대 등으로 기도가 폐쇄되는 겁니다.

 

자면서 순간적으로 기도가 폐쇄돼 호흡이 끊겼다가 다시 재개됐다가 반복하죠.

 

이러한 증상은 체내 산소량을 심각하게 떨어뜨려 저산소증, 불안감 상승, 우울증 자살률 증가, 어지럼증, 두통, 저혈압, 심장병 등의 문제를 초래합니다.

 

뿐만 아니라 무호흡은 뇌의 숙면을 방해한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호흡이 멈출 때마다 자고 있던 뇌가 각성해 깊은 잠을 이룰 수 없는 건데요,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하면 아이의 성장호르몬 분비가 저하되고 뼈가 잘 발달되지 않아 왜소한 아이로 크게 될 수 있습니다.

 

숙면을 취하지 못해 피로가 쌓이면 아이의 피로가 쉽게 화를 내거나 짜증을 부리는 등 과잉 행동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학습 집중력과 암기 기억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며 또래 친구간에 갈등을 불러일으킵니다.

 

당장은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2년, 3년 지속되는 관계 불화는 소아 우울증을 초래할 수도 있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수면 호흡장애와 함께 입 호흡을 하는 아이라면 얼굴 모양이 밉게 변하는 것도 감안하셔야 합니다.

 

코가 막히거나 편도가 비대한 아이들은 입을 벌려 숨을 쉬곤 합니다. (입 호흡)

 

입 호흡은 혀뿌리를 뒤로 밀리게 하여 기도를 좁아지게 하고, 산소 저항의 쎄기를 높입니다.

 

때문에 입으로 호흡할 시 기도의 폐쇄 정도가 심해져 무호흡 증상이 악화되고 증상의 악화는 또 다시 수면 호흡을 답답하게 하여 아이의 입 호흡을 부추깁니다.

 

이런 경우 앞니가 틀어지거나 돌출입이 될 수 있고, 아래턱의 발달이 크게 감소하여 평상 시에도 입이 벌어져 있는 멍한 인상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수면무호흡 치료는 성인의 경우 수술과 비수술을 모두 고려할 수 있습니다.

 

반면 한참 뼈가 성장하는 단계인 소아 청소년 환자는 일부 치료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수면무호흡증 수술 중에는 뼈를 직접적으로 옮기는 방식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것들은 필히 피해야 하죠.




또한 수면무호흡증 수술은 원인에 접근한 방식을 선택합니다.

 

성인 환자들은 주로 음주나 흡연, 연구개, 혀뿌리, 비만 등이 원인으로 꼽히지만 소아 청소년은 편도 비대나 코막힘의 영향이 큽니다.

 

따라서 자주 사용되는 수면무호흡증 수술 종류도 다릅니다.

 

아이에게 자주 사용되는 수면무호흡증 수술은 편도 절제술, 기도확장술, 비염 치료 등이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뼈를 건드리지 않고 아이의 원인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는 것들이죠.




숨수면클리닉은 5가지의 기도확장술 외에도 편도절제, 비염치료, 양압기(비수술 치료) 등 다양한 코골이 수면무호흡 치료를 다루고 있습니다.


따라서 안전한 방법으로 아이에게 필요한 치료를 선별 시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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