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치료와 안티에이징의 관계

 

 

바야흐로 때는 100세 시대!

그런데 늙고 병들어서 20-30년을 살게 된다면 그보다 더 무섭고, 슬픈 미래가 있을까요?

몸과 마음의 노화를 최대한 늦추고, 언제나 청춘의 자세로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현대인들에게 주어진 최대의 숙제이자 소망일텐데요.

그래서인지 요즘엔 화장품이며 건강식품, 심지어 침구세트까지 모두 한결같이 안티에이징을 외치는 제품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안티에이징이란 '노화방지' 또는 '항노화'라는 뜻을 지닌 말이죠.

의학에서 말하는 안티에이징의 3단계가 있는데요.

안티에이징 1단계는 암과 심혈관 질환의 올바른 관리입니다.

암과 심혈관계 질환은 죽음과 직결되는 심각한 질병이기 때문에 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사전에 예방하거나 정기검진을 통해 조기발견을 해서 질병으로 인한 고통을 막아야 하는 거죠.

안티에이징 1단계에서 가장 강조되는 것은 좋은 음식입니다.

정제되지 않은 곡류, 기름기 적은 육류나 콩 단백질, 식물성의 좋은 기름,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매일 균형있게 섭취하면서 노화를 막고,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첫 번째 규칙인 거죠.

안티에이징 2단계는 건강한 두뇌와 세포의 기능입니다.

기억력, 판단력, 집중력, 정서 안정 회복력, 좌뇌와 우뇌의 균형이 이루어져야만 자신의 몸을 잘 통제하고, 최적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뇌가 최적의 상태라고 해도 세포가 건강하지 않으면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는데요.

세포의 건강을 유지하고, 손상된 세포를 복구하기 위해서는 각종 비타민이나 미네랄, 항산화 물질을 음식이나 건강 보조제, 정맥 주사를 통해 공급해줌으로써 가능합니다.

이밖에도 몸의 외관에 대한 점검도 필수인데요.

턱이나 골반, 척추 등의 균형이 깨질 경우 통증과 함께 정상적인 활동이 어려워지기 때문이죠.

몸과 마음의 균형! 안티에이징 2단계의 핵심입니다.

안티에이징 3단계는 바로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것입니다!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통해 신체에 쌓인 피로를 풀어주고, 피부 노화의 적이 되는 자외선, 흡연, 과음 등을 절제하는 습관이죠.

어쩌면 1, 2단계보다 앞서서 실천되어야 할 중요한 건강 수칙에 관한 건데요.

피부노화, 스트레스 누적 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잘못된 수면 습관에 있습니다.

건강한 잠은 세포도 재생시키고, 낮 동안 고단했던 몸의 피로를 말끔하게 풀어주는데요.

꿀잠을 방해하는 심각한 방해요소 중 하나가 코골이입니다.

코골이치료의 시기를 놓치게 되면 피로가 심신의 쌓이면서 급노화가 진행되는 거죠.

수면과 안티에이징은 아주 긴밀하고, 절대적인 관계에 있습니다.

미인은 잠꾸러기라는 말도 있듯이, 숙면이 피부건강은 물론이고 정신건강, 신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아주 큽니다.

안티에이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숙면을 방해하는 코골이치료가 필수인데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단순 코골이나 가벼운 수면무호흡 환자에겐 구강내장치, (실 사용률이 관건이긴 하지만) 코골이치료 효과만은 확실한 양압기 등이 있습니다.

2. 근본적인 코골이치료 방법으로 좁은 기도를 확장해주는 수술이 있습니다.

단순코골이는 질병이라고 할 수 없지만, 심한코골이 환자의 대부분이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하고 있는데요.

코골이치료에 앞서 우선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무호흡지수를 진단받은 후 자신에게 맞는 코골이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면다원검사는 야간에 잠을 자면서 진행되는데, 몸에 각종 센서를 부착한 상태에서 수면 중 뇌파, 수면구조, 호흡지수, 안구의 움직임, 근육의 움직임 등을 체크하는 검사입니다.

수면다원검사 결과 무호흡지수(RDI)가 5 이상이면 수면호흡장애 진단을 받게 되는데 5-15 사이의 무호흡은 경증, 15-30이면 중등도, 30 이상이면 중증에 해당됩니다.

수면장애 여부를 더욱 확실하게 진단하고 싶다면, 3DCT 촬영을 통해 턱의 골격구조나 기도의 모양을 정확하게 확인한 후 코골이치료에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안티에이징의 시작, 코골이치료를 통해 건강한 수면을 확보하는 것부터 시작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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